세종시, 관내 지역농협과 공공급식에 세종산 농산물 제공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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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관내 지역농협과 공공급식에 세종산 농산물 제공 협약

올해부터 약정가격제 도입… 농가소득 증대·안전한 식재료 확보

  • 승인 2023-01-11 10:02
  • 수정 2023-01-11 20:40
  • 이승규 기자이승규 기자
공공급식지원센터업무협약(로컬푸드과)_2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관내 지역농협 8곳과 손을 맞잡고 우수한 품질의 지역 농산물을 식재료로 공급하기로 했다고 1월 11일 밝혔다.

공공급식지원센터업무협약(로컬푸드과)_1
이를 위해 시는 이날 공공급식 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지역농협 8곳과 '공공급식 농산물 공급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세종산 농산물 공급확대를 위한 지역농산물 공급구조 개선방안의 하나로 지역농협에서 공공급식 식재료를 공급, 지역 농업인의 소득을 보장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도모한다.

아울러 이번 협약으로 시는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 공급과 생산체계 구축이 가능해졌으며, 지역농협은 관내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공급하는 합리적인 유통절차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작황에 따라 농산물 수급에 차질이 빚어질 경우 충청권 등 국내산 농산물 긴급 수급도 가능하도록 했다.

협약에 참여한 지역농협은 ▲남세종농협 ▲동세종농협 ▲서세종농협 ▲세종동부농협 ▲ 세종서부농협 ▲세종전의농협 ▲세종중앙농협 ▲조치원농협 등 8곳이다.

이들 지역농협은 앞으로 우수품질 지역농산물 생산체계 구축과 함께 안정적으로 공공급식 식재료를 공급하게 된다.

공공급식지원센터업무협약(로컬푸드과)_4
한편 세종시는 올해부터 시행할 세종산 농산물의 약정가격제 도입을 위해 지역농협 공공급식참여 특별전담조직(TF)을 꾸려 다양한 추진 방안을 협의해왔다.

농산물 약정가격제는 생산자·소비자가 생산량과 받을 가격을 합의해 약속에 따라 농산물을 재배·납품하는 제도다.

이는 기본 생산비 보장과 함께 유통비용을 줄일 수 있는 이점이 있다.

공공급식지원센터업무협약(로컬푸드과)_3
최민호 시장은 "농산물 약정가격제 도입에 발맞춰 안정적인 식재료 공급을 위해 지역농협과 협력하기로 했다"며 "도농복합도시의 특수성을 살린 산지 조직화 등 농산물 유통 전문조직인 지역농협과 전국 최고의 공공급식 지원센터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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