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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국 회장을 비롯한 부회장, 지회장 등 조직간부 200여명은 현충탑 분향소에서 헌화한 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해 참배하며 국민운동단체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젊은 미래 세대인 대학생 회원 20여명이 참석해 한국자유총연맹의 슬로건인 ‘젊은 세대에 자유의 가치 확산!’이라는 미션 실천을 다짐해 의미를 높였다. 이들은 책임과 의무를 완수하는 자유 민주 시민으로서의 비전을 가지고 자유를 기반으로 하는 평화 통일 운동을 활성화 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참배 후 계룡스파텔에서 이어진 2023년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신년 인사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지난 한해를 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하며 새해 소망을 나눴다,
신년사에 나선 박인국 회장은 "우리 헌법의 핵심가치인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가치관 정립이라는 한국자유총연맹의 사명을 각자 맡은바 자리에서 똘똘 뭉쳐 실천해 한반도 평화의 기틀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 같이 힘을 합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신년회에 이어 국민운동활성화 유공자 정부포상 전수식에서는 창립 68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에서 자유민주주의 신장과 대한민국 헌법의 숭고한 가치에 헌신한 공로로 윤석순 대전서구지회 국장에게 국민포장, 동구지회 지광수 회원에게 국무총리 표창, 대전지부 권흥주 부회장에게 통일부장관 표창, 중구지회 임명식 회원, 서구지회 김강금 회원에게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전수했다.
이날 양홍규 서구지회 고문이 자유민주주의 정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세계자유민주연맹의 자유장을, 김창환 동구 지회장이 봉사상을 수상했다.
한편 본부를 대만에 두고 있는 세계자유민주연맹은 전 세계 141개 국가가 가입돼 있고, 자유민주주의 발전과 확산에 전력하고 있는 국제민간단체이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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