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사회적경제기업 택배비 지원

  • 전국
  • 광주/호남

무안군, 사회적경제기업 택배비 지원

내달 17일까지 접수
기업당 최대 200만원

  • 승인 2023-01-30 15:22
  • 신문게재 2023-01-31 98면
  • 한규상 기자한규상 기자
변환무안군청
무안군청 전경
전남 무안군이 경기침체로 매출이 감소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우수제품의 판로개척을 도와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택배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회적경제기업은 불평등, 빈부격차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혁신을 추구함으로써 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행복과 사회적 가치를 우선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사회적경제기업 택배비 지원사업은 '무안군 사회적경제 육성과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한 것으로 1개 기업당 연간 200만원의 범위 내에서 택배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총 사업비 1000만원을 투입해 사회적경제기업인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을 지원할 방침이며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34개사를 대상으로 다음달 17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미래성장과 일자리팀에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조수정 미래성장과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이번 택배비 지원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무안군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안=한규상 기자 b7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쪽방촌 재개발 보고서] 쪽방보다 못한 임시주거지...노후 여관촌 뿐 "밥도 못먹어"
  2. 대전지역 전공의 지원 '한 자릿수'… 지방대학병원 후폭풍 지속
  3.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금 전달책 외국인 '징역 3년'
  4. 미세먼지 유입에 뿌옇게 보이는 대전
  5. [사설] '착한 선결제'로 골목상권에 힘 보태자
  1. 제2회 전국 연날리기 대회...세종시 이응다리서 열린다
  2. ‘바쁘다 바빠’…설 앞두고 분주한 떡집
  3. 한남대 COSS 등 전국 5개대학 공동주관 '2024년 컨소시엄 성과포럼' 성료
  4. 대전대 LINC 3.0 사업단 제18차 한의약산업화협의회
  5. 한국건강관리협회, 기생충 이어 C형간염 퇴치 나선다

헤드라인 뉴스


"국회의원 끌어내라 지시안해"…尹, 헌재서 탄핵사유 모두 부인

"국회의원 끌어내라 지시안해"…尹, 헌재서 탄핵사유 모두 부인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계엄 당시 국회의원 끌어내라고 지시한 적 없다”고 주장했다. 최근 불거진 이른바 ‘최상목 쪽지’에 대해서도 "비상입법기구 쪽지를 최상목에 준 적 없다"고 했다. 전화를 통해 윤 대통령의 직접 지시를 받았다는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의 진술과 윤 대통령으로부터 쪽지를 받았다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발언을 모두 부인한 것으로, 모르쇠로 일관했다. 이날 오후 2시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3차 변론에서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국가 비상입법기구 예산 쪽지를 (당시) 최상목 기획재정부 장관에..

충남 천안·당진 962억 투자, 글로벌 기업 공장 들어선다
충남 천안·당진 962억 투자, 글로벌 기업 공장 들어선다

충남도가 외자 유치 협약을 통해 당진과 천안에 글로벌 기업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등 900억 원 이상이 투자된다. 21일 충남도 김태흠 지사는 강수환 지오스에어로젤 대표, 토르스텐 노왁(Torsten Nowack) 씨카코리아 대표이사, 오성환 당진시장, 김석필 천안부시장과 각각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천안과 당진에 한화 962억 원 규모인 총 6700만 달러를 투자해 새로운 제조시설 설립한다. 도와 천안시, 당진시는 이들 기업이 제조시설 설립을 완료할 때까지 각종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적..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 완전 이전 수준 검토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 완전 이전 수준 검토

대통령 세종 집무실이 서울 용산에서 완전 이전이 가능한 수준으로 준비될 전망이다. 행복도시건설청은 2025년 1월 21일 오후 업무계획 자료 배포를 통해 실질적 행정수도 완성 로드맵을 설명했다. 대통령 세종 집무실은 2025년 1분기 현재 공공건축 심의와 사업계획 사전 검토 등의 절차에 놓여 있고, 세종동(S-1생활권) 국가상징구역(210만㎡)과 통합 공모로 추진 동력을 얻고 있다. 집무실 위상은 서울 용산에 이은 제2집무실 성격으로 우선 부여했고, 총사업비는 3836억 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전체 15만㎡ 입지에 대통령 관저와 경..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사랑의 온정을 나눠요’ ‘사랑의 온정을 나눠요’

  • 올해도 관리비 폭탄 ‘후덜덜’ 올해도 관리비 폭탄 ‘후덜덜’

  • ‘바쁘다 바빠’…설 앞두고 분주한 떡집 ‘바쁘다 바빠’…설 앞두고 분주한 떡집

  • 미세먼지 유입에 뿌옇게 보이는 대전 미세먼지 유입에 뿌옇게 보이는 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