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보건소(소장 강민구)는 관내 75세 이상 고령자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차상위 취약계층 노인 30명에게 AI 스피커 설치와 더불어 건강측정기기 대여로 건강관리를 제공한다.
4월 5일 보건소에 따르면 2022년부터 노인 대상으로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에 기반을 둔 비대면 건강관리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
스마트폰 사용이 어렵거나 기기 종류에 따라 참여가 어려운 대상자에게는 스마트폰 없이도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인공지능 스피커를 설치해주고 있다.
AI 스피커는 건강측정기기와 연동돼 노인들이 체중·혈압·혈당 등을 측정하면 보건소 건강관리사가 비대면으로 건강체크와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는 이 과정에서 치매 예방 콘텐츠·운동·스트레칭 영상 등을 제공하며, 노인들은 기기를 사용해 다양하게 건강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AI 스피커는 위급상황 시 "도와줘", "살려줘"라는 말로 시스템 관리자에게 긴급상황을 전달하면 즉시 대처가 가능하다.
AI 스피커는 식습관 등 생활습관개선이나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노인이면 신청할 수 있고, 10일부터 유선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강민구 소장은 "건강관리를 받고 싶어도 보건소에 방문하거나, 의료기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노인들이 자택에서도 꾸준히 관리받고, 스스로 건강관리 할 수 있는 역량 향상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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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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