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그린 꽃길 따라' 봉사단은 어떠한 보상도 원하지 않고 대덕구를 방문하는 주민들을 위해 환경을 조성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꽃을 심는 활동뿐만 아니라 직접 화분도 제작해 아동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나눔 활동도 진행하고 있는 봉사단이다.
김 관장은 “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은 삶에 대한 지혜와 앞선 경험을 가진 사람을 뜻하는 '선배'와 시민사회를 구성하는 '시민'의 합성어로, 노인의 지식과 경험, 재능 등을 지역사회에 재투자해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시대적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적응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어르신들이 참여해 진행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한편 희망친구 기아대책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대덕구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저소득, 소외계층,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서도 다양한 후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후원을 원하는 대전시민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 내방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홈페이지 : www.ddswc.net / 대표 전화 : 042-627-0767).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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