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지원기획과·신성장산업과, 농촌 일손 돕기에 구슬땀

  • 전국
  • 충북

청주시 지원기획과·신성장산업과, 농촌 일손 돕기에 구슬땀

농촌인구감소, 고령화 등으로 일손 부족한 농가의 적기영농 도모
지원기획과, 현도면 노산리 복숭아 농가 찾아 일손 보태
신성장산업과, 사천동 사과 농가 방문해 일손 도와

  • 승인 2024-05-15 10:54
  • 수정 2024-11-13 09:59
  • 정성진 기자정성진 기자
22-1 청주시 신성장산업과, 농촌 일손 돕기 구슬땀_사진
청주시 신성장산업과는 14일 농촌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청주시 지원기획과, 적기영농 실천 위한 농촌 일손 돕기
청주시 지원기획과는 14일 적기영농 실천 위한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청주시 공무원들이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나섰다. 14일 청원구 사천동의 사과 농가와 서원구 현도면 노산리의 복숭아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도왔다. 이는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추진됐다.

신성장산업과 직원들은 사과나무 적과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고, 지원기획과 직원들은 복숭아 열매솎기 작업을 통해 농가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센터의 과수전문가들이 농가의 애로사항을 듣고 재배기술 컨설팅을 제공했다.

조민숙 신성장산업과장은 "일손이 부족한 수확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농가 지원으로 농촌에 활력이 됐으면 한다"며 "도농이 상생 발전하는 방법을 강구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농촌 인력 수급은 다함께 고민해야 할 큰 문제"라며 "범시민적 농촌 일손 돕기가 활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청주시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 돕기는 농촌의 적기영농을 도모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청주시의 지속적인 농가 지원 의지를 보여준다. 이러한 활동은 농촌의 활력을 불어넣고 도농 상생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
청주=정성진 기자 qowkddl200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청 메가시티 잇는 BRT… 세계적 롤모델 향해 달린다
  2. 밀양시 아리랑대축제, 시민 빠진 무대 '공감 부재' 지적
  3. 32사단 과학화예비군훈련장 세종에 개장… '견고한 통합방위작전 수행'
  4. 유성선병원 변승원 전문의, 산부인과내시경학회 학술대회 우수상
  5. 자치경찰제 논의의 시작은..."분권에 의한 민주적 통제 강화"
  1. 대전시의사회, 성분명 처방 의무화 반대 성명…"의약분업의 기본 원칙 침해"
  2. 아산시 소재 고등학교에 나흘 사이에 2번 폭발물 설치 허위 신고
  3. 세종 장애인승마 이종하 선수, 국가대표 선발
  4. 세종TV, 창립 15주년 기념식 열어 새 비전 제시
  5. 골프존 GDR아카데미, 신규고객 첫 구매혜택 프로모션

헤드라인 뉴스


충청 메가시티 잇는 BRT… 세계적 롤모델 향해 달린다

충청 메가시티 잇는 BRT… 세계적 롤모델 향해 달린다

행정중심복합도시의 간선급행버스체계인 BRT '바로타' 이용자 수가 지난해 1200만 명을 돌파, 하루 평균 이용객 3만 명에 달하며 대중교통의 핵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복청은 '더 나은 바로타'를 위한 5대 개선 과제를 추진해 행정수도 세종을 넘어 충청권 메가시티의 대동맥으로, 더 나아가 세계적 BRT 롤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강주엽·이하 행복청)은 행복도시의 대중교통 핵심축으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한 BRT '바로타'를 세계적 수준의 BRT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17일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32사단 과학화예비군훈련장 세종에 개장… `견고한 통합방위작전 수행`
32사단 과학화예비군훈련장 세종에 개장… '견고한 통합방위작전 수행'

육군 제32보병사단은 10월 16일 세종시 위치한 예비군훈련장을 첨단 ICT(정보통신기술)를 융합한 훈련시설로 재개장했다. 제32보병사단(사단장 김지면 소장)은 이날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 과학화예비군훈련장 개장식을 갖고 시설을 점검했다. 과학화예비군훈련장은 국방개혁 4.0의 추진과제 중 하나인 군 구조개편과 연계해, 그동안 예비군 훈련 간 제기되었던 긴 대기시간과 노후시설 및 장비에 대한 불편함, 비효율적인 단순 반복형 훈련 등의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추진됐다. 제32보병사단은 지난 23년부터..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가치 재확인… 개방 확대는 숙제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가치 재확인… 개방 확대는 숙제

조선시대 순성놀이 콘셉트로 대국민 개방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3.6km)'. 2016년 세계에서 가장 큰 옥상정원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가치는 시간이 갈수록 주·야간 개방 확대로 올라가고 있다.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의 주·야간 개방 확대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주간 개방은 '국가 1급 보안 시설 vs 시민 중심의 적극 행정' 가치 충돌을 거쳐 2019년 하반기부터 서서히 확대되는 양상이다. 그럼에도 제한적 개방의 한계는 분명하다. 평일과 주말 기준 6동~2동까지 매일 오전 10시, 오후 1시 30분, 오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빛으로 물든 보라매공원 빛으로 물든 보라매공원

  • 나에게 맞는 진로는? 나에게 맞는 진로는?

  • 유성국화축제 개막 준비 한창 유성국화축제 개막 준비 한창

  • 이상민 전 의원 별세에 정치계 ‘애도’ 이상민 전 의원 별세에 정치계 ‘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