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전세 사기 피해 취약계층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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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전세 사기 피해 취약계층 지원사업 추진

  • 승인 2023-04-27 11:12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인천 미추홀구 청사
인천 미추홀구 청사
인천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사회초년생인 1인 가구, 외국인, 다문화가족 등을 대상으로 전세 사기 피해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전세 사기 피해 취약계층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은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 피해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심리상담 및 사례관리 서비스 지원, 의사소통이 어려운 외국인과 결혼이민자 대상 통·번역 및 동행 서비스 제공이다.

특히 외국인 등 대상 통·번역 및 동행 서비스는 미추홀구 전세 사기 피해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는 가운데 한국어와 법률용어에 익숙하지 않아 피해 지원 신청이 막막한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특화 서비스다.

구 관계자는 "전세 사기 피해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관련 기관들과 협력을 통해 전세 사기 피해 예방과 가족해체, 인명 사고 등과 같은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는 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오는 29일부터 전세 사기 피해자 집중 심리지원을 위한 주말 상담실을 운영한다. 주말 상담실은 전세 사기 피해자들의 심리 건강 회복과 일상생활의 복귀를 돕기 위해 긴급 운영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관내 전세 사기로 인한 피해자와 그 가족들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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