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남교육청은 1일 교육청 공감홀에서 중학생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입학전형 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경남교육청 제공 |
이번 설명회는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설명회로, 고등학교 입학전형과 지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들의 학교 생활 적응력 향상을 위해 준비됐다.
학부모의 편리를 위해 동부권 서부권으로 각각 나눠 진행했고, 사전 수요조사로 한국어가 서툰 학부모를 파악해 다가치통번역 지원단의 통역 지원을 통해 맞춤형 연수를 실시했다.
또한, 도교육청 고입전형담당 장학사가 고등학교 입학과 사회 통합전형 외 다양한 전형에 대한 정보제공 및 질의응답의 시간을 통해 진로진학 관련 궁금증을 해소했다.
김경규 진로교육과장은 "경남교육청은 2023년부터 다문화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진로 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설명회가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자녀의 고등학교 입학에 필요한 안내와 맞춤형 지원에 대한 정보를 알게 돼 도움이 컸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이승훈 기자 kove201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