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후원으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20대의 버스를 대절해 법동종합사회복지관과 대덕종합사회복지관, 대한노인회 대전 대덕구지회와 함께 1400명의 어르신들에게 송영 서비스를 제공해 효 콘서트와 2023 대덕물빛축제 '대청호 고래 품다'의 폐막식에 참여했다. 또 참여한 모든 어르신들에게 식사와 간식을 제공하고, 충무타올과 ㈜잇베러의 지원으로 모든 참여 어르신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했다.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매년 어버이날을 맞아 대덕구 어르신들을 위해 감사를 표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왔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이후로 비대면으로 전환돼 행사가 진행됐지만 거리두기 완화로 5년 만에 대면으로 전환돼 야외에서 진행됐다.
김형식 희망친구 기아대책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효 콘서트와 식사를 제공해드릴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하다”며 “어르신들께 다양한 선물을 지원해주신 한국수자원공사와 충무타올, ㈜잇베러에도 너무나 감사드리고, 덕분에 어버이날을 맞이하는 어르신들이 행복한 날로 기억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