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안전문화 확산 위한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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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안전문화 확산 위한 컨퍼런스 개최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 승인 2023-05-27 09:44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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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본부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제3회 육군 안전컨퍼런스'를 5월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사진=육군본부 제공)
육군이 안전문화의 도약적 확산을 위해 산·학·연과 함께 공론의 장을 갖는다. 육군은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이준호(준장) 전투준비안전단장 주관으로 '제3회 육군 안전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범정부 차원의 안전진단인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기간에 진행된 컨퍼런스는 올해를 안전육군 건설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생·동·감 넘치는 안전육군 건설'을 주제로 열린 행사는 한국소방안전원을 비롯한 안전전문기관, 한국공항공사 및 포스코 등 민간 안전 선도 기업, 우송대학교 및 한국안전학회 등 학계와 연구기관이 다수 참여한 가운데 국내 최고 안전전문가의 노하우와 경험을 습득하고 이를 육군에 적용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한기호 국회 국방위원장의 축하영상으로 문을 연 행사는 백종배 한국안전학회장의 특별강연, 오정일 중앙대학교 창업경영대학원 겸임교수의 '안전으로 지휘하자', 채수현 전 산업안전협회 이사의 '안전한 육군을 위하여'를 통해 야전부대 지휘관의 안전리더십 발휘와 병영 내 안전소통의 중요성이 강조한다.

컨퍼런스를 주관한 이준호 단장은 "우리나라 최고의 안전전문가들을 모시고 개최한 안전컨퍼런스는 육군에 매우 뜻깊은 행사"라며, "참석한 모든 분들이 '육군이 대한민국의 안전 플랫폼'이라는 생각으로 생·동·감 넘치는 안전육군 건설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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