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 스토리] 바우의 동물병원 생활- 44. 고양이 변비

  • 오피니언
  • 펫 Story

[펫 스토리] 바우의 동물병원 생활- 44. 고양이 변비

김종만 메디컬숲 동물병원 원장

  • 승인 2023-06-07 16:32
  • 신문게재 2023-06-08 19면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김종만 원장
김종만 원장.
고양이의 변비는 장의 운동이 불규칙하거나 느려지면서 장내에 변을 통과시키기 어려울 때 발생합니다. 이는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유발될 수 있는데, 가장 흔한 원인은 식이 변화, 수분 부족, 운동 부족, 소화 문제, 스트레스, 약물 부작용 등이 있습니다.

변비의 증상은 대변의 빈도와 양이 감소하거나 딱딱하고 건조한 대변을 보이는 것입니다. 고양이는 변비로 인해 배를 긁거나 비틀거리며, 배변을 시도하면서 고통을 느낄 수 있는데. 변비로 인해 대변이 대장에 계속 남아 있는 경우 식욕부진, 구토, 복부 팽만감, 우울감 등의 이차적인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고양이의 식이 조절은 변비 치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고양이에게 식이섬유를 풍부하게 함으로써 변비를 완화할 수 있습니다. 식이섬유는 대변의 부드러운 흐름을 촉진시키고 장운동을 원활하게 합니다. 식이섬유 함유량이 높은 사료를 선택하거나, 수분 함유량이 높은 습식 사료를 고려하는 것이 좋으며 또한, 추가적인 수분 공급을 위해 물을 항상 이용할 수 있도록 유지해야 합니다.

고양이에게 충분한 운동을 제공하는 것도 변비 치료에서 중요합니다. 활발한 활동은 장운동을 촉진시키고 변을 원활하게 통과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고양이와 함께 플레이하는 시간을 늘리거나 장난감을 사용하여 활발하게 움직이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동물병원에서는 변이 원활하게 흐를 수 있도록 변비 완화제를 처방하거나 소화 효소나 프로바이오틱스 등을 처방하기도 하며, 아주 심한 경우에는 수술적으로 결장을 제거하는 수술을 해서 치료 하기도 합니다,

김종만 메디컬숲 동물병원 원장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황종헌 전 수석, "36년간 천안에서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를 개척하는 순간"
  2. 아산시, 전국 최초 '가설건축물TF 팀' 신설
  3. 대전 서구 도마·변동 13구역 사업시행계획 인가 '득'
  4. 천안시 성거읍생활개선회, 26년째 떡국떡으로 온기 전해
  5. 안장헌 충남도의회 예결위원장,차기 아산시장 출마 선언
  1. 천안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확대…고령층 6000명 대상
  2. 천안법원, 장애인 속여 수억 편취한 60대 여성 '징역 6년'
  3. 천안법원, 전주~공주 구간 만취 운전한 30대 남성 '징역 1년 6월'
  4. 아산시의회 탄소중립 특위, 활동보고서 채택하고 마무리
  5. 천안시, 주거 취약가구 주거안정 강화 위한 주거복지위원회 개최

헤드라인 뉴스


법무부 세종 이전 탄력받나… “이전 논의에 적극 응할 것”

법무부 세종 이전 탄력받나… “이전 논의에 적극 응할 것”

세종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미이전 중앙행정기관의 이전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법무부가 세종 이전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을 내놨다. 그간 신중론에 치우쳤던 법무부의 입장이 '논의에 적극 응하겠다'는 태세로 돌아서면서 이전을 위한 특별법 개정에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법무부는 6일 일부 언론 보도의 해명자료로 법무부의 세종 이전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이 자료를 통해 법무부는 "향후 이전 방안 논의 시에 국가균형성장을 고려해 적극 응할 것임을 알려드린다"며 이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간 세종 이전에 대한 법무부의 방..

대전시의회, 대전·충남통합 `주민투표` 촉구… 민주당 통합추진에 제동
대전시의회, 대전·충남통합 '주민투표' 촉구… 민주당 통합추진에 제동

대전시의회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추진 중인 대전·충남 행정통합과 관련해 '주민투표' 시행을 공식적으로 촉구한다. 시의회 절대 다수당 지위인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대전·충남통합에 제동을 걸고 나서면서 통합을 둘러싼 갈등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대전시의회는 9일 오전 10시 제293회 임시회를 열어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주민투표 시행 촉구 결의안'을 상정해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회기는 해당 결의안을 처리하기 위한 원포인트 임시회로, 의회 차원에서 주민투표를 공식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결..

설 앞두고 대전 농산물은 안정세지만, 축산은 계란·한우 등 강세
설 앞두고 대전 농산물은 안정세지만, 축산은 계란·한우 등 강세

설 명절을 앞두고 배추·무와 과일 등 농산물 가격은 안정세를 보이지만, 한우와 계란 등 축산물 가격은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에 따르면 6일 기준 대전 배추 한 포기 소매 가격은 4993원으로, 1년 전(4863원)보다 2.67% 인상된 것으로 집계됐다. 대전 무 가격도 한 개에 1885원으로, 1년 전(2754원)보다는 31.55% 내렸고, 평년(1806원)에 비해선 4.37% 올랐다. 평년 가격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치다. 2025년 한때 작황 부진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추워도 즐거운 물놀이 추워도 즐거운 물놀이

  • 가족과 함께 하는 세대공감 예절체험 가족과 함께 하는 세대공감 예절체험

  • 취약계층을 위한 설맞이 사랑의 온정 나눔 취약계층을 위한 설맞이 사랑의 온정 나눔

  • 국민의힘 대전시당, ‘졸속통합, 차별통합 중단하라’ 국민의힘 대전시당, ‘졸속통합, 차별통합 중단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