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꽃게의 우수성과 연평도의 숨은 자연경관을 알리기 위한 '제1회 연평 꽃게체험 걷기 축제'는 연평면 봉사단체인 연가지기가 주최하고 옹진군이 후원했다.
참가자들은 첫날 꽃게장 담그기 체험과 인천남사당놀이 등의 문화공연을 즐기고 꽃게찜, 낙지육개장, 갑오징어 숙회 등 연평도의 다양한 먹거리를 즐겼다.
특히,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연평도 꽃게로 장을 담그는 체험 행사가 인기를 끌었다. 다음날 오전에는 함상공원에서 등대공원, 매드라까리, 아리까리 해안도로 등 연평도 둘레길을 걷는 걷기 대회가 이어졌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번 축제로 연평도 꽃게의 우수성을 알리고 앞으로도 연평 꽃게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