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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고덕중, 자유학기제 9차 진로직업체험 |
예산 고덕중학교(교장 김미영)는 5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천 트리플스트리트 체험장과 볼링장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날 4차 산업혁명 관련 미래 유망직업을 탐색하고, 디지털 뉴미디어인 VR을 체험하고, 프로볼링 선수와 직업인 대화를 한 후 볼링체험을 했다.
고덕중은 베트남 가정이 많은 본교의 특성에 맞게 점심 식사로 동남아 요리를 먹어 다문화 음식체험까지도 할 수 있었다.
특히 학생들은 프로볼링 선수와의 대화에 흥미있게 참여했다. 어떻게 하면 볼링을 잘할 수 있는지, 볼링선수가 되려면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 평소 궁금한 이것 저것을 물어보았다.
행사에 참여한 장혜영학생은 "선배들은 2차고사를 보고 있는데 저희만 이렇게 체험활동을 하게 되어 미안하기도 하고 즐겁기도 합니다. VR을 체험하고 프로볼링 선수와 대화도 하고 제가 좋아하는 베트남 쌀국수도 먹어서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고덕중은 자유학기제 체험 중심 수업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개개인의 꿈과 키를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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