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 스토리] 바우의 동물병원 생활- 58. 반겨견의 담석증

  • 오피니언
  • 펫 Story

[펫 스토리] 바우의 동물병원 생활- 58. 반겨견의 담석증

김종만 메디컬숲 동물병원 원장

  • 승인 2023-07-26 17:55
  • 신문게재 2023-07-27 19면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김종만 원장
김종만 원장.
반려견의 담석증은 개의 담낭 또는 담도에서 담석이 형성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담석은 담즙 내에 존재하는 콜레스테롤, 칼슘, 빌리루빈 등의 물질이 과도하게 농축되어 응고되어 형성됩니다. 담석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대부분은 생활 습관과 PSS (Portal Systemic Shunt)같은 선천적 간 질환에 영향을 받습니다.

담석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비만입니다. 비만 개는 콜레스테롤의 과도한 생산과 배출 저하로 인해 담석이 형성되기 쉽습니다. 또한, 개가 지나치게 고지방 식사를 하거나, 식이섬유가 부족한 식단을 섭취할 경우에도 담석증 발생 위험이 증가합니다. 그 외에도 유전적인 요소, 췌장염, 간 질환, 갑상선 문제 등도 담석증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담석증의 증상은 다양하며, 증상의 심각성은 담석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증상은 복부 통증으로, 심한 경우에는 강한 통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식사 후 발생하는 상복부 통증이나 우연히 발견된 통증은 담석증의 가능성을 의심해야 합니다. 기타 증상으로는 복부 팽만감, 구토, 설사, 발열, 식욕부진, 황달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담석증의 치료는 담석의 크기, 위치, 개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비록 일부 작은 담석은 자연적으로 분해되어 배출될 수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치료가 필요합니다. 치료 방법 중 하나는 수술적인 담낭 제거입니다. 이는 담석이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우려가 있거나, 크거나 장기적인 문제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을 때 권장됩니다.

김종만 메디컬숲 동물병원 원장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정부·대기업의 '3대 메가 프로젝트'… 세종시는 소외되나
  2. 삼성전기, 세종사업장 투자 공식화…"그룹 차원 충청 140조 투자"
  3. '소통' 약속한 오석진…교육공무직 요구안 어디까지 수용할까
  4. 대전권 4년제 기회균형선발 격차… 대전대 전국 평균 웃돌아
  5. 한화에어로 대전사업장 사고에 시민사회단체 "우주·방산 재검토 해야"
  1. 대전경찰청 간부, 여경 모욕·스토킹 혐의로 불구속 송치 후 수사중
  2. 12년 대전교육 마무리한 설동호 교육감… "교육 향한 마음은 계속"
  3. 대전시, 민선 9기 온통대전 위한 숨고르기
  4. '탄소중립 권위자' 배충식 교수, KAIST 새 총장 맡는다
  5. 내달부터 지하철에 리튬배터리 구동 탈 것과 대용량 리튬배터리 반입 제한

헤드라인 뉴스


민선9기 지방정부 7월 1일 출범… 충청홀대론 극복 `발등의 불`

민선9기 지방정부 7월 1일 출범… 충청홀대론 극복 '발등의 불'

충청의 미래를 이끌어갈 민선 9기 지방정부(세종시 5기)가 7월 1일 공식적으로 닻을 올린다. 국민의힘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 지방권력이 전면 교체된 충청권 4개 시·도지사들은 이날 취임식을 갖고 4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에 발맞춰 여당 출신 단체장들이 충청홀대론 극복과 지역 발전 견인은 물론 위기의 재정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가 관건이다. 이날 오전 10시 대전시청에서 취임하는 허태정 대전시장은 '우리 모두의 대전, 온통 행복한 시민'을 민선 9기 슬로건으로 확정했다. '우리 모두의 대전'에는 시민이 시정의..

이 대통령 2일 충남 아산서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주재
이 대통령 2일 충남 아산서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주재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충남 아산에서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를 주재한다.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보고회 후속 행사로, 정책 방향을 재차 설명하고 세부적인 계획도 부연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30일 "이 대통령은 어제 청와대에서 주재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 보고회'에 이어 오늘부터 세 차례, 주요 성장 거점을 중심으로 국민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이날 오후 전남광주특별시에서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삼성전자와 SK 하이..

"마트 규제하면 시장 살아 난다" 옛말 …유통정책 전환 필요
"마트 규제하면 시장 살아 난다" 옛말 …유통정책 전환 필요

대형마트를 규제하면 전통시장이 살아난다는 정책 기조가 흔들리면서 변화한 유통환경에 맞는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온라인 쇼핑이 유통시장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지만, 정책은 여전히 이전 환경에 머물러 있어 종사자들은 생존에까지 위협받고 있는 처지에 놓여있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24년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둘째·넷째 일요일에서 평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등 이해관계자 간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관련 논의는 더 이상 진전되지 않고 있다. 이후 유통 환경은 크게 달라졌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존수영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존수영

  •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식 준비 분주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식 준비 분주

  • ‘성범죄 징계 없이 끝난 9대 대전시의회를 규탄한다’ ‘성범죄 징계 없이 끝난 9대 대전시의회를 규탄한다’

  • ‘끝까지 찾고, 끝까지 예우한다’…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 ‘끝까지 찾고, 끝까지 예우한다’…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