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족센터, 언어발달지원사업 무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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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가족센터, 언어발달지원사업 무료 진행

12세 이하 다문화가족 자녀 대상, 1:1 맞춤형 언어교육 지원
읽기·쓰기·이야기하기 등 발달 촉진 도와

  • 승인 2023-08-07 09:27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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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가족센터(센터장 이진·건양대 교수)는 언어발달 지연으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언어발달지원사업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언어발달지원사업은 언어 평가 및 교육이 필요한 만 12세 이하의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각 수준에 맞는 언어 촉진 교육을 진행하여 원만한 발달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더 나아가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언어교육을 통해 어휘·구문 발달 촉진, 대화·사회적 의사소통 능력 향상, 읽기·쓰기·이야기하기 등의 발달 촉진을 도우며, 더불어 부모 상담과 교육을 통해 심리 및 정서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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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업은 주 2회(회당 40분) 센터 내 언어발달교실 또는 외부기관(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등)에서 진행되며, 신규 대상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논산시가족센터 이진 센터장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언어교육과 부모 상담 및 교육을 실시하여 다문화가족 자녀의 언어발달 지연을 초기에 예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참여를 당부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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