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사비 백마강야행 <여름나기 : 공예的휴식>은 여름밤 백마강을 거닐며 "차 한잔 공예 한입"을 테마로 밤차회, 전시, 공연, 마을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행사는 ▲여름밤 백마강에서 차와 이야기를 나누며 일상 속 공예의 가치를 경험해보는 '공예가 깃든 밤차회' ▲123사비창작센터 청년공예가들의 팝업전시 '차 한잔 공예 한입' ▲마을의 숨겨진 공간력을 발견하고 공방에서 공예를 배워보는 '규암산책 : 공예마을 투어'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여름밤 버스킹' 등이 펼쳐진다.
한편 관계자는 "이번 야행은 올해 무척이나 괴롭던 더위로 지친 몸과 마음을 차와 공예를 즐기며 쉬어갈 수 있는 색다른 여름나기 방식이 될 것"이라며 "운치 있는 여름밤 백마강에서 일상 속 공예의 가치를 색다르게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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