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교육도시 거점 역할 ‘광명시환경교육센터’ 문 열어

  • 전국
  • 수도권

환경교육도시 거점 역할 ‘광명시환경교육센터’ 문 열어

환경교육 네트워크 및 전문인력 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발 등 활동 예정
박승원 시장 “시민 환경 역량 키우고 민관 협동과 연대로 환경문제 해결"

  • 승인 2023-09-09 13:31
  • 조건익 기자조건익 기자
환경교육센터에서 개소식
환경교육센터에서 개소식
광명시이 환경교육도시 추진의 거점 역할을 맡을 '광명시환경교육센터(이하 환경교육센터)' 운영을 본격화한다.

시는 7일 오후 광명시평생학습원 1층 102호에 자리한 환경교육센터에서 개소식을 열고 센터 운영 계획과 비전을 제시했다. 또 시민들과 환경교육의 필요성 등을 공유하는 포럼도 진행했다.

환경교육센터는 '모두를 위한 환경교육'을 비전으로 삼아 앞으로 광명시 환경교육을 통합 관리하는 등 광명시 환경교육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하게 된다.

대표적인 역할은 ▲광명시 내 환경교육 관련 단체 대상 환경교육 컨설팅과 지원 ▲환경교육 전문인력 양성 등 광명시 환경교육 역량 강화 ▲최신 환경교육 정보 지원 ▲광명시 맞춤형 환경 프로그램 및 교재·교구 개발·보급 ▲국가 및 경기도 등 각 지역 환경교육 네트워크 협력 등이다.

특히 시민의 참여를 중심으로 환경교육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시민들이 다양한 환경교육에 참여하도록 해 환경의 가치를 실천하도록 지원하는 데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민, 행정, 기업 간 협력을 통해 광명시가 '환경교육도시'로 나아가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될 예정이다.

센터는 올해 광명시 관내 공공과 민간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환경교육 현황을 조사해 체계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내년부터 환경교육 프로그램 인증, 강사 역량 강화 등 지원사업과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 보급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 주도의 다양한 환경교육을 통해 시민의 환경 역량을 키우고, 이를 바탕으로 민관이 서로 협동하고 연대해야 환경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며 "환경교육센터를 통해 광명시 환경교육을 체계화하고 시민들이 양질의 환경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환경교육센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해 12월 '모든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환경교육도시 광명' 비전을 선포하고, 광명시 환경교육계획(2022~2026년)을 수립해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핵심과제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위해 환경부 공모에 참여했다. 환경교육도시는 2022년 1월 시행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환경교육 기반, 협력, 교육 서비스 제공 등 환경교육 활성화 여건이 우수한 지역을 환경부가 지정해 지원하는 제도이다.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내는 해결책으로 '환경교육'에 주목하고,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환경 대응력을 키워 환경문제 해결의 기반을 닦겠다는 전략이다.

시는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7월 6일 환경부 등이 후원하는 '제18회 2023년 대한민국환경대상'에서 시민 환경교육 부문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광명=조건익 기자 gijo7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두고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2. 대전 여야, 2차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 놓고 '공방전'
  3. 대전교도소·대전의사회 협력,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4. 32사단, 대둔산에서 6·25 전사자 유해발굴 착수
  5. 90년 역사 품은 테미오래,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공간으로
  1. 대전 서구 '구청장 직통문자' 100일…민원 999건 접수
  2. 김현태 제13대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임명장 수여
  3. 대전 금연구역 5만여 곳에 지도원 35명… 단속 한계에 정책 실효성 의문
  4. '대학생이 제안한 위성을 우주로'…항우연 경연대회 7개 팀 선정
  5. 탈석탄 충남, 신재생 전환 이익 절반은 역외로

헤드라인 뉴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가 전국 교정시설 중 처음으로 스마트 메디컬센터를 구축하고 대전시의사회와 협력해 수용자에게 가장 필요한 안과와 이비인후과 그리고 신경과에 대한 시설 내 전문진료를 시작한다. 2005년 교정시설의 원격진료가 허용된 이후 수용자 의료처우 개선을 위한 가장 혁신적인 도전으로 여겨져 주목받고 있다. 법무부는 22일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교도소에서 스마트 메디컬센터 개소식을 갖고 새롭게 조성하고 확보한 시설과 장비를 소개했다. 이날 법무부 교정본부 권창모 의료과장과 이동철 의료 교정관이 참석하고, 김재술 대전교도소장 주관으로 임정혁..

세종 `장애인 학대사건` 무혐의 뒤집혀… 시설 직원 구속 송치
세종 '장애인 학대사건' 무혐의 뒤집혀… 시설 직원 구속 송치

세종시 장애인 거주시설 학대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시설 직원이 구속 송치됐다. 경찰이 초기 수사 과정의 미흡함을 인정하며 재수사 돌입한 지 5개월 만이다. 세종경찰청 강력마약범죄수사대는 시설 직원 A(30대) 씨를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지난 13일 대전지방공소청에 구속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사건 발생 1년여 만인 지난 5월 재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시설 내 목격자 진술과 A 씨의 근무 시간 등을 토대로 혐의를 입증할 만한 정황을 확보하고 지난 7일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앞서 경찰은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A 씨에게 무혐의 처분..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대전과 세종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주배경학생이 797명에 달하지만, 이들을 위한 한국어학급은 한 곳도 운영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과 충북이 각각 한국어학급을 운영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대전·세종은 고교 단계의 한국어 교육 기반이 부족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기준 대전지역 고교 이주배경학생은 655명, 세종은 142명으로 집계됐다. 두 지역의 학생 수를 합하면 797명이지만, 고등학교 한국어학급은 모두 운영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