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정읍시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지역 내에 거주하고 있는 76명의 유족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지난 13일 첫 주자로 선정된 故 심풍택 유공자의 증손자 심재식(동학농민혁명유족회 정읍 유족 회장)씨의 집을 찾아 유공자 명패를 부착하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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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정읍시장(오른쪽)이 지난 13일 동학농민혁명 유공자 명패달아드리기 첫 주자로 심풍택 유공자의 증손자 심재식씨의 집을 찾아 유공자 명패를 전달하고 있다./정읍시 제공 |
이학수 정읍시장은 "동학농민혁명을 위해 애쓰셨던 유공자 가족 자택에 명패를 직접 달아드리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민족과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유공자 본인에게는 자긍심을, 유족 댁을 방문하는 외부 사람은 존경심을 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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