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기술가치와 창업, 지식재산 선도도시”

  • 정치/행정
  • 대전

“대전시는 기술가치와 창업, 지식재산 선도도시”

대전테크노파크, 2023 대전 IP 컨퍼런스 개최
지식재산 관련 산학연관 전문가와 유관기관

  • 승인 2023-09-27 14:26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대전TP_2023 대전 지식재산(IP) 컨퍼런스 개최
대전TP_2023 대전 지식재산(IP) 컨퍼런스 개막식 기념촬영. 사진제공=대전테크노파크
대전시를 기술가치와 기술창업, 지식재산 선도도시로 만들기 위한 ‘2023 대전 IP 컨퍼런스’가 26일 열렸다.

대전테크노파크(원장 김우연)가 주관한 것으로, 지식재산 관련 산학연관 전문가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로 4회째인 이번 행사는 '기술가치 & 기술창업, 지식재산 선도도시 대전'이라는 주제로 대전시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대전테크노파크와 대전지식재산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김호원 한국기술사업화협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방송인 타일러 라쉬의 특강과 함께 대전지역 기술이전 설명회, 지역 대학 협업 네트워크, 대전지식재산 페스티벌, 지역협력기반 대학연합 IP 창업 경진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특히, 대전테크노파크가 수행 중인 지역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대전 지역 대학 협업 네트워크 프로그램’에는 지역 13개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구체적으로는 대학과 지자체의 동행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원광대 남궁문 교수), 4차산업 혁명시대의 중소기업 혁신형 클라우드 기반 노코드/로우코드 글러벌 트렌드 및 지역 인재 양성(한남대 김흥수 교수), 대학 간 협력을 통한 기술기반 사업화 고도화 및 지역정주 인력양성 사례(한밭대 이종원 교수), 대학생 리빙랩을 통한 지역 및 산업체 문제해결 사례(대전과학기술대 임경범 단장)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또 최근 교육부의 RISE 사업 등으로 촉발된 지산학 연계에 대한 필요성과 방안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이 벌어지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와 함께 대전지역 기술이전 설명회를 통해 대전대·배재대·충남대·한남대·한밭대 등 지역대학이 보유한 최신 기술에 대한 소개와 이전기술 상담회도 열렸다.

대전대와 건양대, 대덕대, 한남대가 공동으로 개최한 지역협력기반 대학연합 IP 창업 경진대회에는 교직원과 학생이 출품한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 발표가 진행되는 등 지식재산 관련 전문가뿐만 아니라 학생과 기업,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으로 평가를 받았다.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대전시가 지식재산 선도도시로서 위상을 높이고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IP 관련 산학연관과 유관기관 간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과 소통의 장을 만들어 가겠다"며 "우수한 지식재산의 창출과 사업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윤희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0시 축제 기간, 시내버스 29개 노선 우회 운행한다
  2.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대전의 문화예술, 국제적 수준으로 향상"
  3. [날씨] 주말까지 찜통더위…강한 소나기 내리는 곳도
  4. '벼랑 끝 승부'…대전하나시티즌, 27일 대구FC와 격돌
  5. 세종-청주 광역버스 8월 3일부터 운행 시작
  1. 굿네이버스 충남지부, 2024년 좋은이웃 후원회 위촉식 진행
  2. 농진청, 대규모 논콩 생산단지 재배 안정화 도모
  3. 순천향대천안병원,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4. 대전 서구, 부실공사 방지 신고센터 운영
  5. 대전 신탄진변전소 화재… 1만 3242세대 정전 불편

헤드라인 뉴스


대전 0시 축제 기간, 시내버스 29개 노선 우회 운행한다

대전 0시 축제 기간, 시내버스 29개 노선 우회 운행한다

대전시는 8월 7일부터 '대전 0시 축제' 행사 관계로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중앙로와 대종로 일부 구간의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됨에 따라 이 구간을 통과하는 시내버스 노선을 우회 운행 조치한다고 26일 밝혔다. 우회하는 버스는 급행1·2·4번, 101번, 103번 등 통제 구간을 경유하는 29개 노선 365대다. 이들 버스는 오는 8월 7일 첫차부터 17일 막차까지 대흥로·우암로 등으로 우회하게 된다. 시는 버스 우회로 인한 이용객 불편을 줄이기 위해 노선별 임시 승강장을 별도로 마련하고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를 통해 버..

윤석열 대통령 “진정한 지방시대를 여는 것이 저출생 극복의 길”
윤석열 대통령 “진정한 지방시대를 여는 것이 저출생 극복의 길”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진정한 지방시대를 여는 것이 저출생 극복의 길”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방에 과감한 권한 이양과 재정 지원의 필요성을 언급했으며, 특히 외국인의 정착과 경제활동을 위한 지원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충남 내포신도시에 있는 충남도청에서 제7차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인구 문제는 지금 대한민국이 당면한 도전 중 가장 큰 도전”이라며 “저출생 고령화와 수도권 집중 현상이 맞물리면서 지역 소멸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청년들은 출산은 고사하고 결혼도 꿈꾸기..

대전 기성동, 부여·금산, 보령 주산·미산면, 옥천 등 11곳 특별재난지역 선포
대전 기성동, 부여·금산, 보령 주산·미산면, 옥천 등 11곳 특별재난지역 선포

집중 호우에 막대한 피해를 입은 충남 금산군과 부여군, 충북 옥천군과 전북 익산, 경북 안동 등 11곳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됐다. 대전 서구 기성동과 충남 보령시 주산면·미산면, 전북 군산시 성산면·나포면, 전북 무주군 무주읍·설천면·부남면, 경북 김천시 봉산면, 경북 영양군 청기면 등 10개 읍면동도 포함됐다. 대통령실 대변인은 25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관계부처의 전수 정밀조사 결과를 반영해 11곳을 추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고 전했다. 앞서 7월 15일 충남 논산시와 서천군, 충북 영동군, 전북 완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모처럼 맑은 하늘 모처럼 맑은 하늘

  • ‘여름 휴가는 대전으로’…대전 0시 축제 자원봉사 발대식 ‘여름 휴가는 대전으로’…대전 0시 축제 자원봉사 발대식

  • ‘새소리와 함께 책 속으로’…숲속의 문고 개장 ‘새소리와 함께 책 속으로’…숲속의 문고 개장

  • ‘여름이 즐겁다’…도심 속 물놀이장 속속 오픈 ‘여름이 즐겁다’…도심 속 물놀이장 속속 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