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다문화]오감으로 느끼는 1500년 전 웅진 백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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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다문화]오감으로 느끼는 1500년 전 웅진 백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재미있게 역사를 접할 수 있는 국립공주박물관내 웅진백제체험

  • 승인 2023-10-12 08:52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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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박물관이 운영하는 웅진백제체험실이 있다. 이곳은 '무령왕의 보물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왕과 왕비의 보물을 찾으면서 무령왕릉 출토품의 아름다움을 아이들이 오감을 통해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체험은 오전 9시부터 저녁 5시 30분까지다. 12시부터 오후 1시는 점심시간이며 휴관일은 박물관과 같은 매주 월요일, 1월 1일, 추석, 설날이다.

웅진백제체험실은 입장시 보호자를 반드시 동반해야하며, 당일 현장 예약으로 운영되고 있다. 동시 체험인원은 20명이며 인원 초과시에는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고 한다.

웅진백제체험실에는 비밀을 문을 열고 1500년 전으로 출발하여 귀걸이 만들기게임, 보물지도 스탬프 찍기, 무령왕과 왕비의 옷 입어보기, 금동신발 입체 퍼즐, 무령왕에 대한 o,x퀴즈, 은잔 속 동물들 색칠한후 살아있는 것처럼 움직이는 신선세상의 동물들과 함께 뛰어놀 수도 있는 체험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있다.



박물관을 방문한 아이는 "역사는 어렵게 느꼈지만 체험실에서 놀았더니 재미있어서 역사가 조금 가까이 느껴졌다. 무령왕은 좋은 왕 였다고 알게되었다."고 말했고 같이 간 부모는 "아이들이 재미있게 활동할 수 있는 놀이가 많아 좋았다. 박물관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것 많은 사람이 알고 찾아오면 좋을 것 같아"며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면 웅진백제어린이체험실에 들어 먼저 예약하는 것이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사쿠라모토 야요이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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