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논산시가 주최하고 쌍계사가 주관, 문화재청과 충청남도가 후원한 행사로 일상에서 지쳐있는 참가자들에게 삶의 여유와 지혜, 그리고 미래의 비전을 찾을 수 있는 계기와 작은 음악회를 통해 자연과 어우러져 천인합일의 마음으로 힐링하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또 주최 측에서 준비한 정성 가득한 도시락으로 점심 식사를 나누며 모처럼 가을 풍경이 절경인 산사에서 여유와 낭만을 만끽했다.
또 열두바구니공방(대표 최재은)에서 참가자를 대상으로 옻칠 숟가락 젓가락 자개체험을 진행해 참가자들이 직접 옻칠을 통해 자신만의 숟가락과 젓가락을 완성하며 행복한 표정을 보였다.
한편, 전통산사문화재 활용프로그램인 ‘쌍계마바시’ 사업은 지난 2018년과 2019년, 2020년, 3년 연속 문화재청 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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