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신문] 따뜻한 연말 연탄 나눔 봉사로 함께 하는 이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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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신문] 따뜻한 연말 연탄 나눔 봉사로 함께 하는 이웃들

  • 승인 2023-12-20 10:21
  • 수정 2023-12-21 11:21
  • 신문게재 2023-12-21 8면
  • 우난순 기자우난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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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5일(토), 대전 동구 대별동에서는 150명이 모여 에너지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 가정에 연탄 4,000장을 연탄 창고에 비축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우리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세마스봉사단,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원장 백운교) 임직원 및 애드벌룬 봉사 소모임, 단비처럼 봉사단(회장 임진수), 산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기열) 뿐만 아니라, 새벽부터 어묵탕을 끓여서 봉사자들을 따뜻하게 해준 산내동새마을부녀회(회장 김향자)를 포함해 연탄 나눔 봉사를 위해 지역의 이웃들이 후원과 봉사에 힘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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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박희조 동구청장, 장철민 국회의원, 송인석 대전시의원, 남미라 산내동행정복지센터 동장, 이창해 대별13통 통장, 이인수 주민자치위원장 등 각계 인사도 함께 연탄 나눔을 응원하고 봉사도 함께 했다.



이날 참여한 박희조 동구청장은 "자신이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주변의 더 힘든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주변에 더 많은 온정이 이웃에게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한 분은 "요즈음 뉴스에서 보면 각박하고 무서운 세상인데 이번 연탄 나눔으로 이웃에 대한 사랑이 전해지는 것 같고 남을 돕는 것에 대한 뿌듯함을 잊을 수 없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연탄 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산내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의 난방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해 12월까지 김장 나눔과 이름 없는 사랑의 독립군과 함께하는 연탄 10,000장 나눔의 릴레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진수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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