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 사전 주민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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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 사전 주민간담회

주민 참여 기반 지역상생 활성화 방안 논의
올해 6월 8~9일, 10월 19~ 20일 2회 개최

  • 승인 2024-05-01 13:10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붙임2-1_주민간담회 사진
인천관광공사는 '2024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4월 24~25일 이틀간 사전 주민간담회를 가졌다.

올해 9회째를 맞은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은 국가유산청과 인천 중구가 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며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한다.

2021~2023년 3년 연속 문화재청 우수사업인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은 명예의 전당 등극 및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대표 사업으로 매년 주민간담회를 통해 행사내용 공유, 참여안내, 의견수렴 등 실질적인 소통을 가져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공사는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심도 있게 수렴하고자, 지역 내 상인, 예술인, 주민 등 대상별 사전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붙임2-2_포스터
이번 주민간담회를 통해 올해 처음 시도하는'야행 프린지'에 개항장의 다양한 예술인들이 중심이 되어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개항장을 지켜온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개항장 사람들 전시전'을 개최한다. 또한, 지역상권의 야간 연장영업과 주변 숙박업체의 특별 패키지상품을 출시한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이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주민 참여형 축제로 육성하고 지역상생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4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은 오는 6월 8~9일, 10월 19~ 20일 2회 개최되며, 8야(夜) 콘텐츠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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