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서산권지사, 친환경 녹색기술 활용한 ESG 경영 실천

  • 전국
  • 서산시

K-water 서산권지사, 친환경 녹색기술 활용한 ESG 경영 실천

폐수처리시설 운영에 필요한 친환경 약품 "자원순환형 탄소원" 도입
이산화탄소 발생 억제, 비유해, 비폭발 위험물질 근로자 안전성 강화

  • 승인 2024-07-18 08:32
  • 수정 2024-11-15 13:00
  • 신문게재 2024-07-19 15면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1721215523173
K-water 서산권지사, 친환경 녹색기술을 활용한 ESG 경영 실천 협약식 사진
K-water 서산권지사가 중소기업의 친환경 녹색기술을 활용해 산업폐수를 재활용하는 혁신적인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대산산업용수센터에 친환경 물질을 도입해 메탄올을 대체하고, 근로자의 안전성을 강화하며, 이산화탄소 발생을 억제하는 데 기여한다.

17일 K-water 서산권지사는 중소기업이 개발한 자원순환 친환경 녹색기술을 대산산업용수센터에 도입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이 기술은 화학공장에서 발생하는 산업폐수를 하수처리시설의 미생물반응조에 주입하는 메탄올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물질로 재생한다. 메탄올은 유해하고 폭발 위험이 있는 반면, 이 기술로 생산된 물질은 비유해, 비폭발성으로 근로자의 안전성을 높인다. 또한, 산업폐수를 하수처리시설의 탄소원으로 재활용해 추가적인 이산화탄소 발생을 억제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water 서산권지사는 15년간 하수처리용 친환경 탄소 물질을 무상으로 공급받는다. 이를 통해 매년 메탄올 구입 비용 1억 6000만 원과 폭발물질 사용을 위한 시설비용 2억 원을 절감할 수 있다. K-water 서산권지사는 이 친환경 물질을 대산 석유화학단지에 순수를 공급하는 K-water 대산산업용수센터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변정국 K-water 서산권지사장은 “대산산업용수센터는 국내 최초의 산업용 순수 전문공급시설로서, 2012년 준공 이후 12년간 하루평균 10만 톤 이상의 순수를 대산석유화학단지에 공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고품질의 산업용수를 공급하며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 기술을 통해 산업폐수 문제를 해결하고, 경제적 이익을 창출하며,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된다. K-water 서산권지사의 이러한 노력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모범적인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늑대 탈출에 통제된 대전오월드
  2. [종합] 대전오월드 탈출 늑대 초등학교 인근까지 왔었다… 학교·주민 긴장
  3. 대전동물원 탈출 늑대, 오월드네거리까지 내려왔다 사라져
  4. [춘하추동]상식인 듯 아닌 얘기들
  5. 유가족에게 쫓겨나는 안전공업 대표
  1. 8일부터 공공기관 2부제·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
  2. 안전공업 참사, 화재경보기 누가 껐나 '스위치 4개 OFF'
  3. 학령인구 감소 속 이공계 대학원생 늘었다… 전문가 "일자리 점검 필요"
  4.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대전 지역 아동 지원 위한 Localisation 본격 추진
  5. 구조물철거 후 화재감식, 그런데 철거계획은 다시 안전공업에 '꼬리무는 원인조사'

헤드라인 뉴스


퓨마에 이어 늑대까지…탈출 재현된 오월드 `관리부실`

퓨마에 이어 늑대까지…탈출 재현된 오월드 '관리부실'

연간 75만 명이 찾는 대전오월드에서 늑대가 탈출해 아이들이 수업하는 학교 주변의 거리를 배회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018년 퓨마 탈출 사건으로 시민들이 불안감을 느꼈던 사건 이후 동물원 관리대책을 수립했음에도 또다시 발생하면서 관리부실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8일 오전 9시 18분께 대전 중구 사정동에 있는 대전오월드에서 수컷 늑대 1마리가 사육공간을 벗어나 탈출했다. 2024년 1월생에 몸무게 30㎏ 성체로 사육사들에게 '늑구'라는 애칭으로 불렸다. 관람객이 입장하기 전에 늑대의 탈출 사실을 파악하고 동물원 입장을 전면 통제했..

[르포] 차량 5부제 첫날 대전 ‘큰 혼란 없다’…출퇴근 불편은 지속
[르포] 차량 5부제 첫날 대전 ‘큰 혼란 없다’…출퇴근 불편은 지속

자원 안보 위기 경보가 3단계로 격상되며 전격 시행된 차량 부제 제도 첫날. 우려와 달리 대전 도심은 비교적 차분하게 하루를 시작했다. 혼란을 걱정했던 시선과 달리, 현장은 '긴장 속 질서'에 가까웠다. 8일 오전, 대전 5개 구청 출입구 앞. 평소라면 끊임없이 이어지던 차량 행렬이 이날은 일정한 간격을 두고 멈춰 섰다. 출입구마다 배치된 안내 요원들이 차량을 일일이 확인하며 진입 여부를 안내했다. 수요일인 이날은 짝수 차량을 소지한 임직원만 운행이 가능했고, 민원인은 5부제에 따라 끝번호 3·8 차량이 제한 대상이었다. 운전자들은..

대전 계란 한 판 7626원으로 한 달 새 14% 급등... 장 보러 가는 주부들 부담
대전 계란 한 판 7626원으로 한 달 새 14% 급등... 장 보러 가는 주부들 부담

계란 특란 한 판 가격이 7000원을 넘어서면서 대전 밥상 물가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6개월간 이어져 계란 생산이 감소했기 때문인데, 가격이 급격하게 오르자 장을 보러 가는 주부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8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7일 기준 대전 계란 특란 한 판(30개) 평균 소비자 가격은 7626원으로, 한 달 전(6676원)보다 14.2% 급등했다. 당초 6000원 중반대를 유지하던 가격은 3월 22일 6866원으로 상승하기 시작해 3월 24일 7309원으로 7000원대를 돌파했다. 이어 4월 3..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오월드 늑대 탈출…생포에 집중하는 소방과 경찰 대전오월드 늑대 탈출…생포에 집중하는 소방과 경찰

  • 공공기관 2부제 첫 날…자전거 출근 늘고 자동차 출근은 줄고 공공기관 2부제 첫 날…자전거 출근 늘고 자동차 출근은 줄고

  • 늑대 탈출에 통제된 대전오월드 늑대 탈출에 통제된 대전오월드

  • 8일부터 공공기관 2부제·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 8일부터 공공기관 2부제·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