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청 안바울 선수 투혼 '유도 혼성단체전 동메달'

  • 전국
  • 수도권

남양주시청 안바울 선수 투혼 '유도 혼성단체전 동메달'

'35분 49초' 기적, 2024 파리올림픽서 한국유도 새 역사

  • 승인 2024-08-05 17:09
  • 김호영 기자김호영 기자
안바울의 투혼…유도 혼성단체전 사상 첫 동메달
경기 남양주시청 소속 안바울이 2024 파리올림픽에서 한국 유도의 새 역사를 썼다.

대표팀은 8월 4일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유도 혼성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안바울의 투혼을 앞세워 독일을 4-3으로 꺾고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혼성 단체전은 남자 3명(73㎏급. 90㎏급. 90㎏ 이상급)과 여자 3명(57㎏급. 70㎏급. 70㎏ 이상급) 등 총 6명이 출전해 먼저 4승을 따내면 승리하는 경기로 2020 도쿄올림픽에서 처음 도입됐다.

단체전 6개 체급 가운데 남자 73㎏급과 여자 70㎏급 출전 선수가 없는 한국은 독일을 상대로 체급 핸디캡을 가지고 경기에 임했다.

혼성 단체전은 3-3 동점이 되면 골든스코어 경기에서 승부가 결정되는데 추첨으로 한 체급을 정해 재경기를 펼치는 방식이다. 추첨 결과 남자 73㎏급으로 정해졌다.

이에 66kg급 안바울은 자신보다 한 체급 위인 독일 선수와의 재대결로 골든스코어 경기를 진행, 5분 25초 끝에 반칙승을 거두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바울은 "선수들이 다 함께 노력해서 딴 한국 유도의 올림픽 첫 단체전 메달"이라며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 말고도 함께 훈련한 모든 선수가 많이 생각났다. 그래서 더 힘을 내야하고, 무조건 이겨야겠다고만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은메달, 2020 도쿄 올림픽 동메달을 딴 안바울은 이날 단체전 동메달을 추가하며 한국 유도선수 최초로 올림픽 3회 연속 메달리스트에 등극했다.
남양주=김호영 기자 galimto2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장에서 만난 사람]임진택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
  2. 천안·아산·춘천 국회의원 6인, 이재명 정부 공약인 GTX-B·C 연장노선 철도망계획에 즉각 반영 촉구
  3. 산업부, 삼성디스플레이 아산 공장 방문…"5극 3특 중부권 성장엔진 투자 적극 지원"
  4. 한국타이어, 美 타임지 '2026 세계 최고의 기업'에 선정
  5.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트램 공개자료실' 개설
  1. 세종 '글로벌 진로탐험대' 무산되나… 예산 전액 삭감
  2. 개혁신당 대전시당, 시당위원장 직무대행에 '조동운'
  3. 장기수 천안시장, "반도체 투자 지켜야"…대외 대응 강화 주문
  4. 천안서부새마을금고, 소아암 어린이 위한 기금마련축제서 2년 연속 후원·봉사
  5. 핵심기술 유출혐의 벗은 쎄트렉아이, 경찰 불송치 결정

헤드라인 뉴스


세종 `글로벌 진로탐험대` 무산되나… 예산 전액 삭감

세종 '글로벌 진로탐험대' 무산되나… 예산 전액 삭감

강미애 세종시교육감의 대표 공약인 '글로벌 진로탐험대'가 시의회 상임위 벽에 막혀 멈춰섰다. 앞서 교육청이 제출한 추경 예산안이 교육안전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전액 삭감되면서다. 오는 7일 예결위 예산 심사 과정이 남아있긴 하지만, 현재로선 사업 추진이 어려워졌다.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손인수)는 지난 1일 오후 4시 30분부터 밤 11시 30분까지 장장 7시간 동안 마라톤 논의를 거친 끝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심의 결과 '글로벌 진로탐험대' 사업 추진 예산안 전액(196억 9421만 원)을 삭감 조치했다. 2026학..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