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교육청, 저경력 교사 생활교육 역량강화 배움자리 실시

  • 전국
  • 예산군

예산교육청, 저경력 교사 생활교육 역량강화 배움자리 실시

  • 승인 2024-10-19 18:31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배방고등학교 이진성 교감 회복적 생활교육 학급경영 강의 모습
이진성 교감이 회복적 생활교육 학급경역 교육을 하고 있다.


예산교육청(교육장 박동신)은 17일 배방고등학교 이진성 교감을 강사로 초청해 관내 저경력 담임교사 및 교과교사, 생활교육 담당교사 45여 명을 대상으로 '2024 회복적 생활교육 학급경영 및 민원응대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소통과 협업의 의미 ▲ 회복적 학생 생활교육 접근 방법 ▲ 학생자치와 학교 규칙 ▲ 민주적인 학교문화 형성 과정 ▲ 회복적 생활교육 우수사례 공유 ▲ 학교현장에서의 민원 갈등 유형과 대처 방안 ▲ 학부모와의 소통 및 관계 형성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했다.

배움자리에 참여한 한 저경력 담임교사는 "배움자리 과정을 통해 다른 학교 교사들간에 학생 생활교육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생활교육이 단순히 규칙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스스로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과정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박동신 교육장은 "최근 학교 안에서 학교폭력, 교육활동 침해, 학부모 민원 등 다양한 갈등과 민원이 증가하고 있는데 학생들의 미래의 삶에 깊이 관여하고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는 교사의 역할을 강조하며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갈등사안이 교육적 해결로 연결되어 학교의 교육력이 회복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6년 부동산 제도 달라지는 것은?
  2. 李대통령 대전충남 與의원 18일 만난다…통합 로드맵 나오나
  3. 대전 교육공무직 파업에 공립유치원 현장도 업무공백 어려움
  4. 인도 위 위협받는 보행자… 충남 보행자 안전대책 '미흡'
  5. 대전에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 글로벌 AX 혁신도시 거듭
  1. "내년 대전교육감 선거 진보 단일후보 필요"… 대전 시민단체 한목소리
  2. 대전권 9개 대학 주최 공모전서 목원대 유학생들 수상 영예
  3. [인터뷰]"지역사회 상처 보듬은 대전성모병원, 건강한 영향력을 온누리에"
  4. "초고압 송전설로 신설 백지화를" 대전시민단체 기자회견서 요구
  5. 박정현 "기존 특별법, 죽도 밥도 안돼"… 여권 주도 '충청통합' 추진 의지

헤드라인 뉴스


"초고압 송전설로 신설 백지화를" 대전시민단체 기자회견서 요구

"초고압 송전설로 신설 백지화를" 대전시민단체 기자회견서 요구

전남을 시작해 충청권을 가로질러 수도권으로 향하는 초고압 송전망이 농경지와 주택가, 학교 일원을 경유해 건설될 것으로 예상돼 반발이 제기되고 있다. 수도권에 또다시 대규모 국가산업단지를 신설하고 입주 기업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려 지방에 대규모 송전선로를 건설할 때 환경권과 생활권 침해 피해는 지역에 돌아온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17일 오전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앞으로 대전을 관통해 건설될 예정인 '신계룡-북천안 345㎸ 송전선로 시설 계획을 규탄하는 범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정부는 2022년부터 2036년까지 송변전설..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과 보령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H5형)가 잇따라 발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17일 충남 보령시 청소면, 천안시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폐사가 증가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동물위생시험소가 확인에 나섰다. 충남 동물위생시험소가 18일 확인한 결과, H5형이 검출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고병원성 여부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결과는 1~3일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성환읍 소재 농장은 과거 4차례 발생한 사례가 있고, 청소면 농장은 2022년 1차례 발생한 바 있다. 현재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사육 중인 가금류 22..

대전에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 글로벌 AX 혁신도시 거듭
대전에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 글로벌 AX 혁신도시 거듭

대전이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을 통해 '글로벌 AX(인공지능 전환) 혁신도시'로 거듭난다. 대전시와 한남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KT, 비케이비에너지(주), ㈜엠아르오디펜스는 17일 '한남대 AX 클러스터 및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 세계적으로 AI 기술 경쟁이 격화됨에 따라 GPU 거점센터 구축을 통해 연구기관과 AI 전문기업을 지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거점센터는 한남대 캠퍼스 부지 7457㎡ 규모에 2028년까지 건립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