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오일뱅크, 대산 지역 농가에 곡물용 톤 백 1만 개 지원

  • 전국
  • 서산시

HD현대오일뱅크, 대산 지역 농가에 곡물용 톤 백 1만 개 지원

대산읍 내 29개 마을 농가에 전달 예정
지역과 상생 발전 위해 적극 노력 다짐

  • 승인 2024-11-19 11:0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24년톤백행사보도사진1
HD현대오일뱅크, 대산 지역 농가에 곡물용 톤 백 1만 개 지원 전달식 사진
24년톤백행사보도사진2
HD현대오일뱅크, 대산 지역 농가에 곡물용 톤 백 1만 개 지원 전달식 사진
image001
HD현대오일뱅크 로고


HD현대오일뱅크가 가을 수확철을 맞아 서산시 대산읍농업경영인회(회장 정훈제)에 1억 원 상당의 벼 보관용 톤 백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한 톤 백은 총 1만 개로 대산읍 지역 내 29개 마을 농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에 전달되는 톤 백은 농업현장에서 주로 쓰는 곡물 자루로 1톤 규모의 곡물을 보관하거나 운송할 수 있는 필수 용품이다.



이번 지원 사업은 HD현대오일뱅크가 지난 2002년부터 진행된 지역 쌀 구매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는 HD현대오일뱅크 본사가 위치한 대산 인근 농가로부터 약 10억 원 상당의 쌀을 구매한 바 있다.

18일 진행된 전달식에는 안효돈 서산시의회 부의장, 윤여신 대산읍장, 김기의 서산시 대산읍 이장단협의회장,참석한 정훈제 대산읍농업경영인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정훈제 대산읍농업경영인회 회장은 "매년 농민들을 위해서 애써 주시는 HD현대오일뱅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하는 기업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HD현대오일뱅크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회사와 지역 농민분들과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HD현대오일뱅크는 본사가 위치한 충남 서산지역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지역 쌀 구매사업, 지역 청소년 대상 장학금 지원 사업, 바다가꾸기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의정부시, 시민 김지민 씨 저소득층에 성금 100만 원 전달
  2. 김해시, 2026년 노인일자리 7275명 확대 모집
  3. 대전을지대병원, 바른성장지원사업 연말 보고회 개최
  4. 대전상의, 청양지회-홍성세무서장 소통 간담회 진행
  5.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1. 공공사업 낙찰 규모 계룡건설산업 연말에 1위 탈환할까
  2. 이장우 시장 맞은 충남대병원, "암환자 지역완결형 현대화병원 필요" 건의
  3. 노사발전재단 충청중장년내일센터, '대전 기업 밋업데이' 개최
  4. 대청호 가을녹조도 하향추세…조류경보 '관심'으로
  5. “따뜻한 겨울 함께 만들어요” 충청우정청 연탄배달 봉사

헤드라인 뉴스


`K-스틸법` 국회 본회의 통과… 대한민국 철강산업 재도약 발판

'K-스틸법' 국회 본회의 통과… 대한민국 철강산업 재도약 발판

침체를 겪는 대한민국 철강산업의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이른바, ‘K-스틸법’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국가 경제의 탄탄한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충청 의원들이 대표 발의한 여러 민생법안들도 국회 문턱을 넘었으며, 여야 갈등의 정점인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 체포동의안도 국회 가결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장에서 여야 합의로 상정된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특별법안’(K-스틸법)에 대한 표결을 진행한 결과, 재석 의원 255명 중 찬성 245명, 반대 5명, 기권 5명으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K-스틸..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 곳곳에서 진행 중인 환경·휴양 인프라 사업은 단순히 시설 하나가 늘어나는 변화가 아니라, 시민이 도시를 사용하는 방식 전체를 바꿔놓기 시작했다. 조성이 완료된 곳은 이미 동선과 생활 패턴을 바꿔놓고 있고, 앞으로 조성이 진행될 곳은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단계에 있다. 도시 전체가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재편되고 있는 셈이다. 갑천호수공원 개장은 그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사례다. 기존에는 갑천을 따라 걷는 단순한 산책이 대부분이었다면, 공원 개장 이후에는 시민들이 한 번쯤 들어가 보고 머무..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한 적십자회비가 매년 감소하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 인천시장)가 27일 2026년 대국민 모금 동참 공동담화문을 발표했다. 국내외 재난 구호와 취약계층 지원, 긴급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인도주의적 활동에 사용하는 적십자회비는 최근 2022년 427억원에서 2023년 418억원, 2024년 406억원으로 줄었다. 올해도 현재까지 406억원 모금에 그쳤다. 협의회는 공동담화문을 통해 “최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십자회비 모금 참여가 감소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