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충청희망포럼, 기후 변화에 따른 농업 영향에 대응할 세미나 성료

  • 전국
  • 천안시

(사)충청희망포럼, 기후 변화에 따른 농업 영향에 대응할 세미나 성료

-기후 변화에 따른 농업 영향 관련 제안발표 이어져
-이경준 상임대표, "기후 환경 변화에 맞서 농업 분야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그 지혜를 얻을 수 있길 기대"

  • 승인 2024-12-01 13:12
  • 수정 2024-12-01 15:00
  • 정철희 기자정철희 기자
KakaoTalk_20241129_160907226
인류 생존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식량을 공급하는 농업이 기후 변화로 인해 영향이 미치자, 이에 대응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사)충청희망포럼(상임대표 이경준)은 11월 28일 나사렛대 창학관에서 기후 변화에 따른 농업 영향이라는 주제로 '위험 미래 대응 기후 변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김성환 단국대 의생명과학부 교수가 사회를 맡고 윤영만 한경대 식물자원조경학부 교수, 김진호 국립농업과학원 농업환경부 박사, 이상신 충남연구원 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장, 김광수 국가농림기상센터장 등의 제안발표가 이어졌다.

윤영만 교수는 "농식품부는 국가식량계획에 중점과제 중 하나로 기후 변화 대응과 탄소 중립 실천을 선정했고, '2050 탄소 중립을 위한 저탄소 녹색 축산업 실현'을 비전으로 녹색성장 전략을 수립했다"며 "농축산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지역, 산업, 학문, 연구 분야 융합형 전문 인력 양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진호 박사는 "대한민국은 109년간 연평균 기온 1.6℃, 강수량 135.4mm 등 증가했고, 이는 태풍, 호우, 이상저온, 폭염 등 농업 기상 재해로 이어진다"며 "기후 변화에 의한 농업 영향, 피해, 위협은 미래로 갈수록 더욱 강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중앙과 지자체 간 기후 변화 대응 농업 부문 정책, 확산 방안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상신 센터장은 "충남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2030년까지 43% 감축, 2045년 탄소 중립 실현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국가관리권한에 대한 지역 요구 근거 개발이 필요하고, 단위부피당 수소 저장 밀도가 높은 암모니아 활용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광수 센터장은 "지속가능한 식량 시스템 구축을 위한 발전 단계로, 투입 자원 효율 향상, 관행적 투입 요소의 교체, 농업 생태계 재구성, 소비자와 생산자의 상생 등이 있다"며 "기후 변화 주류화를 위한 거버넌스 구조 확립, 기후회복력 강화를 위한 정책 마련, 소비자 대상의 기후 변화 적응 정책 개발 등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경준 상임대표는 "기후 환경 변화는 우리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고, 특히 농업 분야에서 그 영향이 더욱 크게 느껴진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기후 환경 변화에 맞서 농업 분야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그 지혜를 얻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중수청 5급' 검사엔 낮고, 경찰엔 기회?… 직급 셈법에 대전·충청 수사현장 촉각
  2. 대전 서구 다시 젊어진다… 도마·변동 정비사업 순항, 둔산·갈마도 시동
  3. 대전시 재정난 후폭풍…자치구 현안사업 줄줄이 빨간불
  4. [사설] 지방중수청 ‘개문발차’ 상황 우려된다
  5. [사설] '홈플러스 사태', 벼랑 끝에 선 근로자
  1. [중도초대석] 성보기 초대 대전회생법원장 “회생은 경제적 치유 과정… 골든타임 놓치지 않겠다"
  2. 올 여름엔 나도 ‘몸짱’
  3. [시사오디세이] 행정수도 완성, 지금이 마지막 골든타임이다
  4. K-푸드, 첨단기술과 만나다… '푸드테크 대도약' 선언
  5. "주택 복도에 엔진오일 뿌려"… 대전 다세대주택서 방화 시도한 50대 붙잡혀

헤드라인 뉴스


충청광역연합 띄운 박수현…행정통합·공공기관 이전 등 `공동 대응` 역할론 대두

충청광역연합 띄운 박수현…행정통합·공공기관 이전 등 '공동 대응' 역할론 대두

박수현 충남지사가 충청권 공동발전의 구심점으로 충청광역연합을 제시하면서, 연합의 역할과 위상도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지역 간 이해관계로 지연되고 있는 대전·충남 행정통합뿐 아니라 공공기관 이전, 첨단산업 투자 유치 등 대정부 협력 과제에서도 연합을 충청권의 공동 대응력을 높이는 핵심 플랫폼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박 지사는 7일 도청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민선 8기에서 충청광역연합이라는 특별지방자치단체를 출범시킨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다. 이를 보물처럼 잘 써야 한다"라며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가 지연되거나 여..

`벼랑 끝` T1 vs `무패 가도` 한화… MSI 2026 결승 향한 ‘라스트 댄스’ 시작됐다
'벼랑 끝' T1 vs '무패 가도' 한화… MSI 2026 결승 향한 ‘라스트 댄스’ 시작됐다

한밭벌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이 대회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는 가운데 한국 대표로 출전한 한화생명이스포츠(이하 한화생명)와 T1의 결승라운드 진출 여부에 이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5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 본선 브래킷 스테이지 승자조 경기에서 한화생명은 LEC(유럽-중동-아프리카)리그의 G2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며 3-0 완승을 거뒀다. 한화생명은 1, 2세트 모두 10K 이상의 골드 격차를 벌렸고 고전했던 3세트마저 제압하며 결승 라운드에 한 발 더 다가..

허태정 "민선 7기 산하기관장들 저와 함께 모두 사퇴했다" 일침
허태정 "민선 7기 산하기관장들 저와 함께 모두 사퇴했다" 일침

허태정 대전시장은 7일 산하 공사와 공단 수장의 사퇴 여부와 관련, "민선 7기 저와 함께했던 기관장들은 모두 사퇴했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에서 가진 충청권 언론사 기자간담회에서 '공사와 공단 수장 중 사퇴 의사를 밝힌 인사가 있느냐'는 중도일보의 질문에 대한 허 시장의 첫 마디다. 이장우 전 시장이 임명한 공기업 수장과 이사를 비롯해 출자·출연기관 곳곳에서 버티고 있는 인사들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이다. 실제 민선 7기 당시 허 시장이 임명했던 공사 사장들과 공단 이사장은 임기를 짧게는 3개월 길게는 1년 6개월 가까이 남기고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10대 대전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선출된 조성칠 의원 제10대 대전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선출된 조성칠 의원

  • 불어난 물에 사라진 유등천 돌다리 불어난 물에 사라진 유등천 돌다리

  • 방학과 휴가철 앞두고 분주한 여권창구 방학과 휴가철 앞두고 분주한 여권창구

  • 올 여름엔 나도 ‘몸짱’ 올 여름엔 나도 ‘몸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