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박물관, 옥전고분군 학술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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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박물관, 옥전고분군 학술대회 성료

지역 유산 가치 재조명

  • 승인 2024-12-15 12:59
  • 수정 2024-12-15 13:01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합천박물관,‘ 개관 20주년 기념 학술대회 ’성료
합천박물관,' 개관 20주년 기념 학술대회 '성료<제공=합천군>
경남 합천군은 ㅓ지난 12일 합천박물관 대강당에서 '합천 옥전고분군과 합천박물관의 미래'를 주제로 제9회 합천박물관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에는 군 주요 관계자, 연구자, 군민 등 120명이 참석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합천박물관 개관 20주년과 상설전시실 재개관을 기념해 마련됐다.

옥전고분군 발굴 40주년을 앞두고 최신 발굴 성과와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지역 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했다.



주제발표에서는 옥전고분군의 성립과 발전, 사회구조, 주변 고분군과의 관계, 세계유산으로서의 활용 방안을 다뤘다.

발표자들은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 한빛문화재연구원, 극동문화재연구원 등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 명예교수 조영제가 좌장을 맡아 발표자와 전문가들이 함께 옥전고분군의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가 옥전고분군의 학술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합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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