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교통사고, 추락사고 등으로 1명 사망, 5명 중,경상

  • 전국
  • 서산시

서산 교통사고, 추락사고 등으로 1명 사망, 5명 중,경상

충남 서산 양대동서 70대 농수로에 빠져 숨진 채 발견
서산 음암 신장리에서 1톤 트럭과 SUV 충돌 4명 다쳐
충남 서산시 운산면 아파트 8층서 20대 추락해 중상

  • 승인 2024-12-19 09:35
  • 수정 2024-12-19 14:43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경찰서 전경1
서산경찰서 전경 사진


충남 서산 양대동서 70대 농수로에 빠져 숨진 채 발견





12월 18일 오후 3시20분께 충남 서산시 양대동에서 A(72)씨가 농수로에 빠져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서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38분께 양대동 주변에서 운동하던 여성이 길가에 떨어진 휴대폰을 보고 신고해 소방당국과 함께 수색에 나서 약 2시간 만에 농수로에 빠져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신고자가 휴대폰을 주웠는데 휴대폰 주인인 A씨의 지인으로부터 때마침 전화가 걸려와 A씨가 아픈 사람이라는 얘길 듣고 신고를 하게 됐다"며 "실종 지점 부근은 동네 사람들이 운동을 하기 위해 자주 찾는 곳으로 A씨도 운동을 하기 위해 자주 들렀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A씨가 논둑을 가로질러 가기 위해 농수로를 건너다가 빠진 게 아닌가 추정된다"며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부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lip20241219091406
서산 음암면 신장리에서 발생한 교통 사고 현장


서산시 음암면 신장리에서 1t 트럭, 마주 오던 SUV와 충돌로 4명 다쳐



12월 17일 오후 11시 8분께 충남 서산시 음암면 신장리에서 해미 방면으로 진행하던 도로에서 1t포터 트럭이 마주 오던 소형 SUV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포터 트럭 차량 운전자(60)가 크게 다쳤고, SUV 운전자와 동승자 등 3명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 현장에 출동한 119 구급대는 헬기를 이용해 포터 차량 운전자를 인근 대학병원에 긴급 이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포터 운전자의 혈액을 채취해 음주 여부를 확인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1
서산경찰서


충남 서산 운산면 아파트 8층서 20대 추락해 중상



12월 17일 오후 5시21분께 충남 서산시 운산면 갈산리의 한 아파트 8층에서 A(21)씨가 추락해 중상을 입었다.

18일 서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사람이 아파트에서 떨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 아파트 101동 근처 화단에서 허리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A씨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는 것이다.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근 주민에 따르면 할머니집에 왔던 A씨가 보이스피싱 피해를 비관해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김해시, '김해맛집' 82곳 지정 확대...지역 외식산업 경쟁력 강화
  2. 환자 목부위 침 시술 한의사, 환자 척수손상 금고형 선고
  3. 대전서 교통사고로 올해 54명 사망…전년대비 2배 증가 대책 추진
  4. 인천 연수구, ‘집회 현수막’ 단속 시행
  5. 인천 남동구 장승백이 전통시장 새단장 본격화
  1. 인문정신 속의 정치와 리더십
  2. 대학 라이즈 사업 초광역 개편 가능성에 지역대학 기대·우려 공존
  3. 대전교육청 교육위 행감서도 전국 유일 교권보호전담변호사 부재 지적
  4. "행정수도 세종 완성, 당에서 도와달라"
  5. 교통사망사고 제로 대전 선포식

헤드라인 뉴스


충남도, 보령에 2조원 투입해 도내 3번째 AI 데이터센터 건립

충남도, 보령에 2조원 투입해 도내 3번째 AI 데이터센터 건립

충남 보령에 도내 3번째 AI 데이터센터가 들어선다. 도는 2조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해당 센터를 통해 전력 절감, 일자리 창출 등의 기대효과가 있을 것이라 내다봤다. 김태흠 지사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김용호 웅천에이아이캠퍼스 대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웅천에이아이캠퍼스(이하 캠퍼스)는 보령 웅천산업단지 내 10만 3109㎡의 부지에 AI 특화 최첨단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캠퍼스 측은 민관 협력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구성하고, 내년부터 2029년까지 2조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데이터..

대전시 국방·우주반도체 공급망 중심축 만든다
대전시 국방·우주반도체 공급망 중심축 만든다

K-방산 산업의 미래 경쟁력과 국가 안보를 위한 국방·우주반도체 개발 및 제조 생태계 구축에 대전시와 산학연이 뭉쳤다. 대전시와 KA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화시스템, 대전테크노파크는 18일 시청에서 '국방·우주반도체 국내 공급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광형 KAIST 총장, 방승찬 ETRI 원장, 손재일 한화시스템㈜ 대표,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가 안보에 필수적인 국방·우주반도체 개발 및 제조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협약 기관들은..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 성황리 마무리… `풋살 기량 뽐냈다`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 성황리 마무리… '풋살 기량 뽐냈다'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1월 15~16일 이틀간 충남 청양공설운동장에는 선수들을 향한 환호와 응원으로 떠들썩했고, 전국에서 모인 풋살 동호인들은 신선한 가을 하늘 아래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뽐냈다. 중도일보와 청양군체육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청양군과 청양군의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엔 대전, 세종, 충남, 충북 등 충청권 4개 시도를 비롯해 서울, 경기, 대구, 경북, 전북 등 전국 각지에서 선수들과 가족, 지인, 연인 등 2500여 명이 참여해 대회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

  • 계절의 색 뽐내는 도심 계절의 색 뽐내는 도심

  • 교통사망사고 제로 대전 선포식 교통사망사고 제로 대전 선포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