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건설협회,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1천3백만 원' 기탁

  • 전국
  • 서산시

서산시건설협회,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1천3백만 원' 기탁

지난해 1천2백만원 성금 기탁에 이어 올해에도 성금 기탁
지속적인 지역 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한 노력 다짐도

  • 승인 2024-12-22 10:02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clip20241222100031
서산시건설협회,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1천3백만 원' 기탁식 사진


충남 서산시는 12월 20일 서산시건설협회(회장 구자길)에서 연말을 맞아 1천3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서산시는 이날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구자길 서산시건설협회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성우종)를 통해 서산시 지역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구자길 서산시건설협회장은 "회원사들과 함께 성금을 모금하고 전달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작은 손길이나마 어려운 분들께 전해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화합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최근 어려운 경기에도 우리 지역과 이웃을 위한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에 전달받은 성금이 값지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서산시에서도 취약계층 지원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 혜택 행정을 통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건설협회는 서산시의 바른 건설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취지로 모인 관내 20개 종합건설 기업체의 모임으로, 지난해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는 1천 2백만원을 기탁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동래구, 제3회 온천천 빛 축제 개최
  2. 김포시농기계임대사업소, 노후농기계 불용품 매각
  3. 세종시 '이응다리+중앙공원'서 빛의 향연...22일 개막
  4. 상명대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5. 천안시보건소, '생명존중 안심마을' 4곳 지정
  1. 한기대 STEP, '열정 가득' 온라인 서포터즈 3기 출범
  2. 천안 벽산 블루밍 파크포레, 사업계획 승인 및 도급계약 모두 마쳐
  3. 나사렛대, 기아자동차 정주훈 상무 초청 '경영인의 날' 성료
  4. 충남창경센터, 'The Future with AX Forum' 개최
  5. 한기대, 충남경제정책 경연대회 우수상·장려상

헤드라인 뉴스


대전 특화 방산기술 유럽시장서 `호평`…수출상담 성과

대전 특화 방산기술 유럽시장서 '호평'…수출상담 성과

대전 방산기업들이 동유럽 시장에서 1521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올렸다. 한화로는 223억 4195만 원에 달한다. 21일 대전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지난 13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방위산업 기술 비즈니스 교류'에서 대전 지역 7개 방산·드론 기업이 이같은 결과를 냈다. 이번 상담회는 대전TP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으로 방산 사절단을 파견해 진행한 1대 1 비즈니스 상담회로, 폴란드 바르샤바 현지에서 개최됐다. 폴란드는 최근 동북 지역 국경 안보 강화에 나서며 국방예산을 확대하고 군 현대화를 추진하고..

3·8민주의거사업회, 기념관 운영 맡아 민주 교육과정 연다
3·8민주의거사업회, 기념관 운영 맡아 민주 교육과정 연다

대전3·8민주의거기념사업회가 내년부터 3·8민주기념관을 직접 운영하며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민주주의 교육프로그램 신설을 준비한다. 20일 대전시와 (사)대전3·8민주의거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4일 개관한 중구 선화동 3·8민주의거기념관을 그동안 대전시가 직접 운영하던 것에서 기념사업회에 운영을 위탁하는 방식으로 내년 1월 전환된다. 3·8민주의거기념관은 1960년 3월 8일 대전에서 시작된 고등학생들의 민주화 시위로, 당시 이승만 정부의 부정부패와 불의에 항거하며 민주주의를 위해 나섰던 학생들의 용기와 희생을 상징하는..

한겨울에 피어난 봄...국립세종수목원 `제라늄 전시회` 개막
한겨울에 피어난 봄...국립세종수목원 '제라늄 전시회' 개막

연일 계속되는 초겨울 추위 속에서도 국립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에서는 봄을 미리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11월 22일부터 2026년 3월 1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에서 제라늄 품종 전시회 '우린, 지금부터 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라늄전문협회와 협업해 진행되며, 약 350종의 제라늄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라늄은 남아프리카가 원산지로, 화려한 꽃과 쉬운 관리로 한국 베란다 정원에 적합한 식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도 꽃을 피워 봄을 미리 준비하는 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