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온마을이 함께하는 맞춤형 통합돌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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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온마을이 함께하는 맞춤형 통합돌봄 추진

찾아가는 돌봄과 스마트 안심 시스템 구축

  • 승인 2025-02-23 16:42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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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형 온마을 통합돌봄 사업 현장 방문 사진. (사진= 대전 중구)
대전 중구는 '대전 중구형 온마을 통합돌봄 사업'의 체계적 운영을 위해 75세 이상 어르신 1000명을 대상으로 '수혜자 중심의 욕구조사'를 실시하고, 맞춤형 돌봄 제공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어르신들이 현재 거주하는 지역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온마을 구석구석, 누구나 다(多) 돌봄'이라는 핵심 방향 아래 지속가능한 돌봄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구는 수혜자 중심의 맞춤형 돌봄을 실현하기 위해 ▲찾아가는 안부살핌 ▲찾아가는 방문돌봄 ▲찾아가는 한방진료 ▲온마을 스마트 안심돌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지역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의 모든 어르신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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