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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아름다운복지관(관장 최재천)은 7월4일 폭염대비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을 진행했다.
동구아름다운복지관은 홈플러스대전가오점의 후원과 지난 6월에 진행한 복지관 바자회 수익금으로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장애인 10여 가정에 선풍기와 여름이불,에어컨을 지원했다.
최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특히 폭염에 취약한 장애인 가정의 건강과 안전이 우려되는 가운데 이번 지원은 열악한 주거환경과 냉방기기 부족으로 힘든 여름을 보내야 하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 특히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에어컨 설치가 어려웠던 가정에 에어컨 설치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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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 관장은 "폭염은 장애인 가정에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선풍기와 여름 이불과 에어컨 설치를 통해 장애인분들이 조금이나마 더위로부터 안전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최 관장은 또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이와 같은 지속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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