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2025학년도 입학식… DYV 진로캠프 스타트

신입생 2박 3일간 진로캠프 통해 다양한 정보공유
98세 김희수 명예총장 신입생 위한 색소폰 공연도

건양대가 26일 논산 창의융합캠퍼스 짐나지움에서 2025학년도 신입생에 대한 제35회 입학식 및 진로캠프 DYV 입소식을 개최한 가운데, 김용하 총장이 신입생들에게 축사를 하고 있다. /건양대 제공

건양대는 26일 논산 창의융합캠퍼스 짐나지움에서 2025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제35회 입학식과 진로캠프 DYV(Design Your Vision) 입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입생과 학부모, 김희수 건양대 설립자 겸 명예총장, 김천중 학교법인 건양교육재단 이사장, 김용하 총장, 백성현 논산시장 등이 참석했다.

입학식은 김용하 총장의 입학허가 선언으로 시작해 신입생 대표의 선서, 성적우수자 장학증서 수여, 총장 입학식사,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김희수 명예총장의 색소폰 연주가 특별공연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용하 총장은 축사에서 "신입생 여러분들이 4년 뒤 어떻게 변화할지 기대된다"며 "건양이라는 이름의 명예를 높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건양대가 26일 논산 창의융합캠퍼스 짐나지움에서 2025학년도 신입생에 대한 제35회 입학식 및 진로캠프 DYV 입소식을 개최한 가운데, 김희수 명예총장이 학생들을 위해 색소폰 연주를 하고 있다. /건양대 제공

신입생들은 입학 식후 진로캠프 DYV를 통해 2박 3일간 ▲대학생활 네트워크 만들기 ▲나를 브랜딩하다 ▲진로로드맵 작성 ▲진로토크콘서트 ▲연예인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얻고 진로를 결정할 기회를 가진다.
고미선 기자 misuny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