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청년만남지원사업 큰 호응

  • 정치/행정
  • 대전

대전시 청년만남지원사업 큰 호응

연(連) In 대전 1회차 행사 성료, 만남에서 정착까지, 청년 삶에 활력

  • 승인 2025-03-27 16:44
  • 신문게재 2025-03-28 2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출발
26일 대전 신세계 아트엔사이언스 엑스포 아쿠아리움에서 열린 대전시 청년만남지원사업 '연(連) In 대전'의 첫 번째 행사 모습.사진제공은 대전시
대전시는 청년만남지원사업 '연(連) In 대전'의 첫 번째 행사가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날인 26일 대전 신세계 아트엔사이언스 엑스포 아쿠아리움에서 열렸으며, 대전을 생활 기반으로 하는 직장인 및 개인사업자 등 25세부터 39세까지(1985~2000년생)의 미혼 남녀 80명(남40·여40)이 참여했다.

평균 11.1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참가자들은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연을 만들어갔다. '아쿠아리움 투어'와 '수중 발레 공연' 관람으로 긴장을 풀고, 이어지는 로테이션 대화, 레크리에이션 게임 등을 통해 서로의 매력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24일 주간업무회의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은 "청년들이 단순한 만남을 넘어, 결혼과 지역 정착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라"라고 주문한 바 있다.



대전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청년들이 실질적인 관계를 맺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만남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내용 또한 더욱 고도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농촌 미래세대 캠프, 농업의 가치 재발견 기회
  2. 대전도시과학고, 대전 첫 학교 협동조합 설립 노크
  3. 유성고 50주년, 미래로 도약하는 축제의 장 연다
  4.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5년 7월4일 금요일
  5. 이은학 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참여
  1. '한우법 통과'로 새 시대...한우협회 환영 성명
  2. [양동길의 문화예술 들춰보기] 변화의 산실, 상상
  3. 국제무예올림피아드 6주년 및 태권도무덕관 80주년 챌린지
  4. 배드민턴화, 기능과 착용감서 제품별 차이 뚜렷
  5. 약국 찾아가 고성과 욕설 난동 '여전'…"가중처벌 약사폭력방지법 시행 덜 알려져"

헤드라인 뉴스


대전 온 李대통령 "대전, 前정부 R&D 예산 삭감에 폭격"

대전 온 李대통령 "대전, 前정부 R&D 예산 삭감에 폭격"

이재명 대통령은 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국민소통 행보, 충청의 마음을 듣다'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타운홀미팅에서 "우리가 기억하는 박정희 시대에는 성장을 위해 결국 한 쪽으로 (자원을)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며 "고도성장기에는 성장을 위한 자원 배분이 한 쪽으로 몰릴 수밖에 없었고, (그 결과) 거의 특권 계급화된 사람들이 생겼다. 이제 이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균형발전 전략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식민지에서 해방된 나라 중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이룬 나라는 대한민국밖에 없다"며 "재벌이라고 하는 대기업 군단으로 부작..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41. 대전 서구 가장동 돼지고기 구이·찜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41. 대전 서구 가장동 돼지고기 구이·찜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트로트 신동 김태웅, 대전의 자랑으로 떠오르다
트로트 신동 김태웅, 대전의 자랑으로 떠오르다

요즘 대전에서, 아니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 나가는 초등생이 있다. 청아하고 구성진 트로트 메들리로 대중의 귀를 사로잡고 있는 대전의 트로트 신동 김태웅(10·대전 석교초 4) 군이다. 김 군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건 2년 전 'KBS 전국노래자랑 대전 동구 편'에 출연하면서부터다. 당시 김 군은 '님이어'라는 노래로 인기상을 받으며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중파 TV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 군은 이후 케이블 예능 프로 '신동 가요제'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김 군은 이 무대에서 '엄마꽃'이라는 노래를 애절하게 불러 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이재명 대통령, ‘충청의 마음을 듣다’ 이재명 대통령, ‘충청의 마음을 듣다’

  • 취약계층을 위한 정성 가득 삼계탕 취약계층을 위한 정성 가득 삼계탕

  • 대통령 기자회견 시청하는 상인들 대통령 기자회견 시청하는 상인들

  • 의정활동 체험 ‘재미있어요’ 의정활동 체험 ‘재미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