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에 세계 우주 전문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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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에 세계 우주 전문가 모인다

대전시, 컨텍 스페이스그룹과 ISS 2025 공동 개최 업무협약 체결
40여 개 국가 우주 전문가 참여…글로벌 교류·투자 확대 기대

  • 승인 2025-03-30 17:06
  • 수정 2025-03-30 17:32
  • 신문게재 2025-03-31 2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1. 대전시, ISS 2025로 세계 우주 전문가 한자리에 모은다-2
대전시는 28일 국내 1호 우주 스타트업 상장기업인 컨텍 스페이스그룹과 함께 국제 우주컨퍼런스(International Space Summit)'ISS 2025'의 공동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은 대전시
대전시가 6월 세계 우주산업의 흐름을 주도할 국제 우주 컨퍼런스'ISS 2025'를 개최하며, 글로벌 우주 도시로의 도약에 본격 시동을 건다.

시는 28일 국내 1호 우주 스타트업 상장기업인 컨텍 스페이스그룹과 함께 국제 우주컨퍼런스(International Space Summit)'ISS 2025'의 공동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우주산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 성장을 촉진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전방위적 협력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ISS 2025'는 컨텍이 2023년부터 주최해 온 민간 주도 우주 국제 컨퍼런스로, 6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40여 개국의 우주 전문가, 학자, 글로벌 기업 관계자, 정부 관계자, 투자 분야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첨단 우주기술과 혁신적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산업 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우주탐사 ▲우주개발 ▲우주통신 ▲우주 관측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강연과 토론, 전시 프로그램이 활발히 진행될 예정이며, 첨단 우주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항우연, 천문연, KAIST 등 14개의 우주 분야 핵심 연구기관과 88개의 우주기업이 집적된 인프라를 기반으로, 시는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센터 구축, ▲우주기술 규제자유특구 추진 ▲대전샛 프로젝트 ▲우주발사체 검증지원 등 대전형 우주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이번 'ISS 2025'를 계기로 국제 우주 행사의 정례화를 도모하고, 대전을 글로벌 우주산업 클러스터이자 기술 교류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도 함께 추진 중이다.

이성희 컨텍 스페이스그룹 회장은 "국제 우주컨퍼런스는 단순한 학술행사를 넘어 우주산업의 흐름을 선도하는 중요한 무대가 될 것"이라며 "대전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우주기업의 해외 진출은 물론, 글로벌 기업의 대전 투자 확대를 이끌어 낼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컨텍과 함께 세계와 연결되는 교두보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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