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일보 이상문 기자 목요언론인클럽 이달의 기자상 수상

  • 사람들
  • 뉴스

중도일보 이상문 기자 목요언론인클럽 이달의 기자상 수상

신문 통신 부문 중도일보 '대전 신축야구장 ' 대전'명칭 사용 관련 연속 보도' 선정
방송 부문 KBS대전 정재훈 기자 '290억 공원 짓자마자 부수고···대전시의 이상한 행정' 선정

  • 승인 2025-04-06 22:15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중도일보 이상문 기자
중도일보 이상문 기자
중도일보 이상문 기자가 '대전 신축야구장 '대전'명칭 사용 관련 연속 보도' 로 목요언론인클럽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하게 됐다.

목요언론인클럽(회장 박동일)은 7일 2025년 1분기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으로 신문·통신 부문에 중도일보의 '대전 신축야구장 '대전' 명칭 사용 관련 연속 보도', 방송 부문에 KBS대전의 '290억 공원 짓자마자 부수고···대전시의 이상한 행정' 등 2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목요언론인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윤희일)는 지난 4일 목요언론인클럽 사무실에서 심사위원회를 열고 중도일보와 KBS대전 등 2개 언론사의 기사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1분기 기자상 심사에는 2024년 12월 10일부터 2025년 3월31일까지 보도된 신문과 방송의 기사가 출품됐다.



신문·통신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된 중도일보 이상문 기자의 ‘대전 신축야구장 '대전' 명칭 사용 관련 연속 보도’는 새로 건립된 야구장에 지역명인 '대전'이 빠진 점을 문제 삼아 이를 보도했고, 이를 통해 지역 여론을 환기시키고 결국 명칭에 '대전'이 포함되도록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KBS대전방송 정재훈 기자
KBS대전방송총국 정재훈 기자
방송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된 KBS대전 정재훈, 이동훈, 강수헌 기자의 ‘290억 공원 짓자마자 부수고… 대전시의 이상한 행정’ 보도는 대전시가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추진 중인 제2문화예술복합단지 사업의 예산 낭비 문제와 향후 절차상 우려되는 지점을 심층 취재해 문제를 제기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 사안에 대해서는 다른 언론사들 역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추적 보도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심사 과정에서 제시됐다.

목요언론인클럽은 오는 10일 오전 11시 클럽 사무실에서 클럽 창립 44주년 기념식과 시상식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클럽은 분기별로 현역 기자들을 격려하는 '이달의 기자상'과 연말 '언론 대상' 시상, 그리고 '언론인 자녀 장학금 지급'을 통해 지역 언론인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광안리 드론쇼, 우천으로 21일 변경… 불꽃드론 예고
  2. 세종청년센터, 2025 청년 도전과 성장의 무대 재확인
  3. "마을 앞에 고압 송전탑 있는데 345㎸ 추가? 안 됩니다" 주민들 반발
  4. 한국산업은행 세종지점, 어진동 단국세종빌딩에 둥지
  5. 세종충남대병원, 지역 보건의료 개선 선도
  1. [현장취재]신임 윤성원 제38대 한남대 총동문회장 취임
  2. 한수정, '야생동물' 보호·공존 강화한다
  3. 대전CBS 신임 대표에 신태호 마케팅사업본부장
  4. 천안법원, 지인에 땅 판 뒤 근저당권 설정한 50대 남성 '징역 1년'
  5.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300여명 조합원과 함께한 연말 영화 힐링

헤드라인 뉴스


이장우 "김태흠 지사와 충청 미래를 위해 역할 분담할 것"

이장우 "김태흠 지사와 충청 미래를 위해 역할 분담할 것"

이장우 대전시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적극 추진으로 급물살을 탄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단체장 출마에 대해 "김태흠 충남지사와 함께 충청의 미래를 위해 역할분담을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19일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가진 오정 국가시범지구(도시재생 혁신지구) 선정 관련 브리핑에서 대전충남행정통합시장 출마 여부에 대한 질문에 "통합시장을 누가 하고 안 하고는 작은 문제이고, 통합은 유불리를 떠나 충청 미래를 위해 해야 하는 일"이라면서 "(출마는) 누가 하고 안 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당과도 상의할 일이다. 김태흠 충남지사와는 (이..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청양 목면초등학교 4학년 김가율 학생이 2025 충남 재난 안전 퀴즈왕에 등극했다. 충청남도, 중도일보가 주최하고, 충남교육청, 충남경찰청이 후원한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이 18일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골든벨은 충남 15개 시군 퀴즈왕에 등극한 학생 및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모여 충남 퀴즈왕에 도전하는 자리로, 27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행사엔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남도현 충남교육청 기획국장, 김택중 예산부군수,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최재헌 중도일보 내포본부장 등이 참석해 퀴즈왕..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과 보령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H5형)가 잇따라 발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17일 충남 보령시 청소면, 천안시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폐사가 증가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동물위생시험소가 확인에 나섰다. 충남 동물위생시험소가 18일 확인한 결과, H5형이 검출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고병원성 여부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결과는 1~3일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성환읍 소재 농장은 과거 4차례 발생한 사례가 있고, 청소면 농장은 2022년 1차례 발생한 바 있다. 현재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사육 중인 가금류 22..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