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노후 굴뚝 정비사업 본격화

  • 전국
  • 부산/영남

진주시, 노후 굴뚝 정비사업 본격화

10개소 정비 추진, 시민 안전 확보에 속도

  • 승인 2025-04-17 15:50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금곡탕·도동탕 철거 완료  도동탕
금곡탕·도동탕 철거 완료 도동탕<제공=진주시>
경남 진주시가 추진 중인 「2025년 노후 굴뚝 정비사업」이 금곡탕과 도동탕 철거를 시작으로 본격화되고 있다.

시는 지난 14일 금곡면 금곡탕, 16일에는 상평동 도동탕의 노후 굴뚝을 차례로 철거하며 사업 첫 단계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비는 장기간 방치된 굴뚝으로 인한 구조물 낙하, 붕괴 등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해소하고, 시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조치다.

철거된 굴뚝은 모두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경과됐으며 현재 사용되지 않는 상태였다.

진주시는 해당 사업을 2024년부터 자체 예산으로 추진해 왔다.

지난해 1억 원을 투입해 6개소를 정비했고, 올해는 총 1억8000만 원 예산을 확보해 10개소로 확대 시행 중이다.

시는 자진 철거를 유도하기 위해 철거비용의 50%,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금곡탕과 도동탕의 철거 완료에 이어, 나머지 8개소에 대해서도 연내 순차적인 철거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노후 굴뚝은 도시 미관뿐만 아니라 시민 생명과 재산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잠재적 위험 요소"라며 "철거 과정에서 소음이나 통행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주거지 인근 또는 상업지역 내 방치된 구조물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평가된다.

다만 자진 철거 유도 방식에 의존하고 있어, 적극적인 참여 유도 및 신청률 확보가 중장기적 과제로 지적된다.

또한, 정비 이후 공간 활용이나 철거 후 관리방안에 대한 추가 설계가 병행되어야 시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다는 목소리도 있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월요논단] CTX(충청권 광역급행철도) 출발역을 서대전역으로
  2. "검증된 실력 원팀 결집" VS "결선 토론회 수용해야"
  3. 지방선거에 대전미래 비전 담아야
  4. 대전 동구, 신흥문화·신대소공원 재조성…주민설명회 개최
  5. 與 지방선거 충청경선 수퍼위크…뜨거워지는 금강벨트
  1. 대전도시공사, 대덕구 평촌지구 철도건널목 안전캠페인
  2. 대전시 3년 연속 메이커스페이스 공모 선정
  3. 대전 서구, ‘아트스프링’ 10일 개막…탄방동 로데오거리서 개최
  4. 월평정수장 주변 샘솟는 용출수 현상 4곳…"원인 정밀조사 필요"
  5. 코레일, 의왕 철도박물관 설계공모 ‘T Museum’ 선정

헤드라인 뉴스


與 충남지사 양승조-박수현 세종시장 이춘희-조상호 결선行

與 충남지사 양승조-박수현 세종시장 이춘희-조상호 결선行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경선에서는 양승조·박수현 후보가, 세종시장 경선에서는 이춘희·조상호 후보가 각각 결선에 진출했다.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두 지역 모두 양자 대결로 압축돼 최종 승부가 가려지게 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충남지사·세종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본경선 개표 결과 이같이 발표했다. 이번 경선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권리당원 50%와 여론조사 50%를 반영하는 국민참여경선 방식으로 진행됐다. 개표 결과 두 지역 모두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1·2위 후보 간 결선 투표가 치러..

대전, 이스포츠 수도 입지…`이터널 리턴`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유치
대전, 이스포츠 수도 입지…'이터널 리턴'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유치

대전시가 국내·외 대형 이스포츠 대회와 프로 리그를 연이어 유치하며 '이스포츠 수도'로서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국제 대회 유치에 이어, '이터널 리턴'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2026년 프로 정규시즌 유치까지 성공했다. 이에 따라 올해 '이터널 리턴 마스터즈 파이널 대회'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시리즈(이하 PMPS)' 모두 대전에서 열린다. 두 종목 모두 한국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인기 게임으로, '이터널 리턴'은 20..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결선에 쏠린 눈… `허태정 vs 장철민` 본격화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결선에 쏠린 눈… '허태정 vs 장철민' 본격화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결선투표를 앞두고 장철민 국회의원과 허태정 전 대전시장 간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장 의원이 1차 경선에서 탈락한 장종태 의원과의 '장장 연대'를 고리로 기세를 올리는 반면 허 전 시장은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대전형 정책공약을 띄워 맞불을 놨다. 먼저 장철민 의원은 6일 장종태 의원과 함께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원팀 정책연대'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기자실 방문과 기자회견은 두 의원의 '장장 연대'를 대외적으로 공식화하는 자리였다. 연대에 따라 장철민 의원은 장종..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중동전쟁 장기화에 요소비료 수급 불안 중동전쟁 장기화에 요소비료 수급 불안

  • 꿈돌이 선거택시 대전 도심 달린다 꿈돌이 선거택시 대전 도심 달린다

  • ‘용접은 내가 최고’ ‘용접은 내가 최고’

  • 벚꽃 활짝…대전에 봄 왔네 벚꽃 활짝…대전에 봄 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