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민이 변할께"...2025 기후변화 대응 퍼포먼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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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민이 변할께"...2025 기후변화 대응 퍼포먼스 눈길

4월 22일부터 제17회 기후변화 주간, 제55주년 지구의 날 기념 이벤트 진행
4월 26일 '매월 22일 20시 소등의 날' 선포...'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
세종시 주최, 중도일보·기후환경네트워크 등 제 기관·단체 참여 한뜻

  • 승인 2025-04-28 08:56
  • 수정 2025-04-28 09:48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기후변화 메인 행사
세종시 소등의 날 '세종사랑' 매월 22일 20시 실천의 의지를 담은 퍼포먼스가 이날 참석 내빈들의 참여로 선보이고 있다. 사진=중도일보 DB.
2023년 집중호우, 2024년 폭염, 2025년 때아닌 눈은 우리의 일상에서 기후변화 위기를 몸소 체감케 하는 현상들이다.

"기후야 변하지마! 내가 변할께." 세종시민들이 매월 22일 20시 소등의 날 동참 등을 통해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을 선언했다.



그렇지 않고선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어렵고, 미래 세대에게 지구촌을 온전히 물려주기 어려워진 것도 사실이다.

세종특별자치시는 4월 26일 제55주년 지구의 날과 제17회 기후변화 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참여 이벤트 개최를 통해 우리의 변화을 이야기했다.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와 세종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고려대 세종에코업혁신융합대학사업단, 중도일보 등은 공동 주관, 세종시의회와 세종시 산림조합,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 세종시 주민생계조합, 한국전력 세종지사, NH농협은행 세종본부, 타이어뱅크(주), 삼성전기, NK세종병원, 한화첨단소재, 농협쌀 공동법인, 대전지방 변호사회, 베어트리파크(주), 한화이글스, 세종도시교통공사 등은 후원으로 마음을 함께 했다.

또 (사)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와 백수문학회, 대전지방기상청, 종촌동도서관, (주)가람수풀생태환경연구소, 제 시민사회단체 등은 협력기관으로 힘을 보탰다.

이날 이벤트는 오전 10시부터 중앙공원 일대에서 ▲기후·환경 작품 전시회 ▲제2회 세종시 기후·환경 장원급제 어린이 시·그림대회 ▲26개 탄소중립 한마당 체험·홍보 부스 ▲도전! 탄소중립 달인 걷기 행사(라디엔티어링 방식) ▲기후환경 영화제 등으로 가족·지인·연인 단위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한때외 의미로운 시간을 제공했다.

중도일보가 주최한 '2025 자전거 타고 행복도시 명소 투어'도 연계 행사로 시너지 효과를 가져왔다. 화장한 봄 날씨 속에 연인원 1000여 명이 다녀가며, 경품 추첨 등의 행운도 누렸다. 이에 앞선 4월 22일에는 세종시 전 지역 '지구의 날' 소등행사 등 실천주간 행사가 선보였다.

4월 26일 본행사는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 캐치프레이즈 아래 다 함께 실천을 약속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하균 행정부시장과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손경희 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 박영신 교육정책국장, 이순열 시의원, 안종수 세종시 산림조합장, 오창열 삼성전기 부사장, 임명옥 자원봉사센터장 등 모두 14명의 지역 기관·단체 대표 인사들은 이날 시민과 함께 퍼포먼스도 했다.

'세종시 소등의 날 '세종사랑' 매월 22일 20시' 펫말을 들고, 시민들이 흔드는 '소등의 날 실천 약속 카드'와 어우러져 하나의 마음을 모았다.

실천 카드
기후변화주간 '도전! 탄소중립 걷기 6개 미션' 카드(좌)와 '소등의 날' 실천 약속 카드(우). 사진=중도일보 DB.
김하균 부시장은 이날 소등의 날 행사를 공식 선포했다. 그는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노력과 참여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입니다. "앞으로 시민들과 함께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배출 감소 등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하겠다. 매월 소등의 날은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잃지 말자는 취지로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매월 22일 소등의 날 오후 8시부터 10분 간 소등 캠페인을 펼치는가 하면, 가정과 기업 등으로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참가자들은 자전거부터 걷기, 버스로 세종시를 누볐고, 행사장 주변의 탄소중립 달인 걷기 6개 코스 완주로 최대 8장의 경품 추첨권을 획득했다. LED TV와 타이어 교환권, 건강검진권, 자전거, 쌀(4kg), 한화이글스 사인볼 등 다채로운 상품도 덤으로 얻어가며 행복한 봄날을 만끽했다. 행사장 주변에 배치된 푸드트럭과 함께 가족·지인·연인 단위 야유회도 가졌다.

손경희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는 "폭염과 집중호우, 산불, 기상이변 등의 자연재난이 보여준 기후위기 징조는 이제 더는 먼 나라의 일이 아니라 우리의 현실"이라며 "올해로 제17회를 맞는 기후변화 주간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함께 지금부터 실천에 동참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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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중앙공원 일대 모습.
참가자들
이날 시민들이 기후변화 주간 실천 퍼포먼스 사전 이벤트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추첨
김하균 행정부시장(좌)이 자전거 경품 추첨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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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돈 중도일보 사장이 자전거 경품 추첨을 하고 있다.
부스 체험
이날 중앙공원에는 기후변화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체험하는 26개 부스가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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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대응 실천은 이날 밤 옥상정원 야경 투어 체험으로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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