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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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모집

.시민 주도 관광 활성화

  • 승인 2025-05-02 15:11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모집 활기 (2)
전북 정읍시가 최근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정읍시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주민 주도의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5 관광 두레'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일 정읍시에 따르면 이를 위해 시는 오는 5월 22일까지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해 관광 사업체를 창업·경영할 주민사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30일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는 '관광 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공모사업 설명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사업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지역 주민 50명과 오충섭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장과 최인경 전문위원, 최준양 시 관광 체육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설명에 귀를 기울였다.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모집 활기 (1)
전북 정읍시가 최근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정읍시 제공
'관광 두레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지역의 숙박, 식음, 여행, 체험, 기념품 등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사업화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공동체의 자립 성장을 돕는 것이 핵심이다.

백정록 정읍 PD의 사회로 진행된 설명회에서는 ▲공모 절차·지원 사항 안내 ▲완주군 황미선 PD의 성공 사례 발표 ▲백정록 정읍 PD의 정읍 관광 진단·사업 방향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황미선 PD는 6개 주민사업체를 발굴해 본궤도에 올린 경험을 공유하며 "사람과 공동체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또한 참석자들은 법인 설립, 사업계획서 작성, 수익 구조 등 구체적인 질문을 통해 사업 참여 의지를 보였다.

이번 주민사업체 공모는 지난달 21일부터 시작됐으며, 마감일은 5월 22일 오후 2시다. 3인 이상으로 구성된 공동체로, 구성원의 3분의 2 이상이 정읍시에 거주하며 관광 사업 참여 의지가 있으면 신청 가능하다. 희망자는 정읍 관광 두레 PD와 상담 후 관광 두레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사업체는 서류 심사, 온라인 교육, 현장 실사, 발표 및 종합 평가를 거쳐 오는 7월 말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다. 선정된 사업체는 최대 5년간 1억1000만원 내의 지원금과 함께 역량 강화 교육, 컨설팅, 시범 사업, 법률·세무 지원 등 다방면의 맞춤형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한편, 정읍시는 지난 1월 관광 두레 신규 지역으로 선정된 후, 2월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기반을 다진 바 있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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