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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열린 제131주년 무장기포 기념제에서 동학농민혁명 농민군들이 무장읍성으로 진입하고 있는 모습을 재현하고 있는 사람들.가운데 심덕섭 고창군수./전경열 기자 |
무장읍성(사적 346호)은 호남방어 요충지로 왜적 침입을 막고자 관과 민이 호국정신을 가지고 혼연일체가 되어 축조한 읍성이다. 동학 동민 혁명군이 무장 기포지에서 포고문을 선포하고 봉기한 후 최초로 무혈입성한 역사적 장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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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읍성 전경./전경열 기자 |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역사 골든벨(최후 1인에게 상금 50만원 지급), 함께 그리는 무장읍성 그림대회(1등 50만원, 2등 30만원, 3등 20만원), 무료 체험 프로그램 (입욕제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녹두꽃 클레이 비누 만들기, 호패 공방 등), 성 밟기 체험, 다채로운 문화 공연 등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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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무장읍성 축제 포스터./고창군 제공 |
최순필 고창군 세계유산 과장은 "무장읍성 축제는 역사와 문화를 잇는 교육적이고도 재미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모두가 함께 즐기며 살아 숨 쉬는 역사를 체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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