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청소년 진로 축제 '별 잡(JOB)아라! 드림페스타!' 성료

  • 전국
  • 계룡시

계룡시, 청소년 진로 축제 '별 잡(JOB)아라! 드림페스타!' 성료

미래를 향한 청소년 발걸음 응원, 다채로운 진로체험, 미래설계 기회 제공

  • 승인 2025-05-29 10:43
  • 수정 2025-05-29 13:04
  • 신문게재 2025-05-30 14면
  • 고영준 기자고영준 기자
1. 청소년 진로 축제(코딩프로그램)
청소년 진로 코딩프로그램 장면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28일 계룡시 청소년별마루센터에서 열린 2025년 계룡시 청소년 진로 축제 '별 잡(JOB)아라! 드림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룡시와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하고 계룡시 청소년별마루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관내 중·고등학생 580여 명이 참석하였고, 9개의 기관 및 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고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에는 ▲15가지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는 '진로체험' ▲각 분야별 청소년의 끼를 보여주는 '청소년 공연' ▲온라인 콘텐츠 창작자인 허성범과 함께하는 '진로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구독자 27만 명의 유명 유투버 허성범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는 사전 예약율 100%를 기록하며, 청소년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 외에도 참여존, 홍보존, 포토존 등 청소년 진로 및 체험과 관련된 18개의 부스가 설치돼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각자의 적성을 살피고 진로를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드림페스타에 참석한 한 청소년은 "요즘 청소년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온라인 콘텐츠 창작분야의 유명 유튜버에게 직접 진로 설계에 대한 강연을 들을 수 있어 정말 뜻깊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진로를 고민 중인 청소년을 위해 각 분야별 유명인과의 소통기회가 자주 생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축제가 청소년들이 스스로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청소년 진로 축제는 지역 사회와 학교, 기업이 협력하여 청소년에게 유익한 진로 정보를 제공하는데 큰 의의를 두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중·서구 새마을금고 파크골프 어울림 한마당 성황
  2. 9월의 식물 '아스타', 세종호수·중앙공원서 만나보세요~
  3. 대산산단 산업위기대응지역 지정에도 '대기업들은 효과 글쎄'
  4. 대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5.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경로당 활성화 지원사업' 맞춤형 프로그램 마무리
  1. ‘5대 반칙운전 집중 단속합니다’
  2. 취약계층 아동에게 희망과 용기 전하다
  3. 꼬마선비의 유생체험
  4. 청주시에 코스트코 입점한다
  5. [대전 특수학교대란 긴급진단] 갈 곳 없는 아이들, 2029년만 기다리는 대전교육청

헤드라인 뉴스


메가충청스퀘어 조성사업, 연내 첫 발 뗄 수 있을까

메가충청스퀘어 조성사업, 연내 첫 발 뗄 수 있을까

대전 도심융합특구의 중심 사업인 '메가충청스퀘어'가 연내 청신호가 켜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이 초읽기에 들어감에 따라 대전 혁신도시에 자리한 '메가충청스퀘어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이 중요해지고 있다. 3일 대전시에 따르면 메가충청스퀘어 조성 사업은 대전 역세권 동광장 일원에 연면적 22만 9500㎡, 지하 7층-지상 49층 규모로 컨벤션, 상업·주거시설, 호텔 등 주요 시설을 포함한 건물 2개 동을 짓는 사업이다. 대전역 동광장 일대를 중심으로 조성되는 대규모 복합 개발 프로젝트로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로..

정부, 美 관세 피해기업 긴급경영자금 연말까지 13.6조 푼다
정부, 美 관세 피해기업 긴급경영자금 연말까지 13.6조 푼다

정부가 미국의 관세 조치로 피해를 입은 수출기업에 연말까지 13조600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자금을 공급한다. 대전·세종·충남의 경우 대미 수출기업은 1317곳으로 지역 전체의 30.2%를 차지하는 만큼, 상당수 기업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3일 관계부서 합동으로 경제관계장관회의 및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美 관세협상 후속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앞서 정부는 미국과 관세협상을 통해 상호관세를 15% 수준으로 낮췄지만, 수출 하방 요인이 여전해 이번 지원대책을 마련했다.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 여력과 자금력이..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 9월 11일 개최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 9월 11일 개최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이 9월 11일 열린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은 3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정부 출범 100일을 기념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7월 3일 취임 한 달 기자회견을 진행한 이후 70일 만에 열리는 두 번째 회견이다. 회견의 슬로건은 '회복을 위한 100일, 미래를 위한 성장'으로, 90분간 민생·경제와 정치·외교안보, 사회·문화 등 세 분야로 진행하며, 150여 명의 내외신 기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 수석은 "이 대통령은 이번 회견에서 미래 성장을 위한 정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늦더위를 쫓는 다양한 방식 늦더위를 쫓는 다양한 방식

  • 2026학년도 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 2026학년도 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

  • 꼬마선비의 유생체험 꼬마선비의 유생체험

  • ‘5대 반칙운전 집중 단속합니다’ ‘5대 반칙운전 집중 단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