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자원봉사센터, 공동체 온기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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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자원봉사센터, 공동체 온기나눔 실천

  • 승인 2025-05-30 11:47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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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9일 귀농귀촌협의회 봉사단과 협력해 온기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9일 귀농귀촌협의회 봉사단과 협력하여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온기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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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9일 귀농귀촌협의회 봉사단과 협력해 온기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이번 활동은 '재능기부자 재료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부드러운 카스테라를 관내 경로당 어르신 300여 명에게 전달했다.

고창군 귀농귀촌협의회는 고창으로 이주한 귀농 귀촌인들이 주축이 되어 구성된 단체로, 준비부터 제작, 포장, 전달 과정을 정성껏 수행하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써 적극 협력하고 참여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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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9일 귀농귀촌협의회 봉사단과 협력해 온기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또한, 재료비 지원 사업으로 (사)고창군 성봉회 밑반찬 나눔, 서금요법회 귀반사, 가람 예절 사랑문화원 천연비누 만들기 및 족욕 테라피, 고창 육아 종합 지원센터 어린이날기념 팝콘 나눔 등을 지원하며 관내 기관 및 단체들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심덕섭 군수는 "귀농 귀촌인 재능기부의 열정과 따뜻한 마음이 지역 곳곳에 큰 감동으로 이어져 우리 군이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 귀농 귀촌 도시로 1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온기 나눔 활동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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