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2025년산 동계조사료 품질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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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2025년산 동계조사료 품질검사 실시

  • 승인 2025-06-02 14:07
  • 수정 2025-06-03 10:21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부안군청 전경
부안군청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이 오는 6월 한 달간 고품질 조사료 생산을 위한 2025년산 동계조사료 품질검사를 고창 부안축협조사료유통센터에서 실시한다.

3일 부안군에 따르면 이번 품질검사는 2025년산 동계조사료 재배면적 3,026ha에서 생산된 조사료사일리지 중 유통되는 물량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체 유통물량의 4% 계근과 2% 품질검사를 실시한다.

부안군은 조사료 사일리지 계근 및 품질검사를 통해 조사료의 등급을 체계적으로 분류하여 이를 통해 국내산 조사료의 품질 신뢰도를 높이고, 축산농가에 양질 조사료 공급을 유도함으로써 고급 축산물 생산과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품질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를 조사료 경영체에 차등 지원함으로써, 경영체가 양질의 국내산 조사료를 생산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조사료 품질 향상은 물론, 이를 통해 축산농가에는 보다 우수한 조사료가 공급되어 고급 축산물 생산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엄격한 품질검사를 통해 조사료 생산 및 유통의 표준화를 실현하고, 국산 조사료의 품질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며 "축산농가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축산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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