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 7월 추경 민생지원금 반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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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의회, 7월 추경 민생지원금 반영 추진

지역 경제 선순환 마중물 역할 기대

  • 승인 2025-06-05 11:55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박병래의원 프로필사진(파란넥)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
전북 부안군의회가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후 새 정부의 민생 경제 중심 정책 기조에 발맞춰, 군민의 실질적인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이끌기 위한 '민생안정지원금' 반영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5일 부안군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국정 과제로 제시한 만큼, 부안군의회 역시 지역 실정에 맞는 민생지원 방안을 마련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안군의회는 오는 7월 편성될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집행부와 긴밀히 협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이고 충분한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금액 범위 내에서 민생안정지원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은 "이번 민생안정지원금은 단기적인 소비 진작을 넘어, 지역 경제 선순환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신중하고도 과감한 결정이 필요하다"며 "군의회는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민생 정책 실현에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대통령 선거에 참여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선거 결과는 민주주의 헌정 질서를 다시 세우고, 흔들렸던 민생경제를 안정시키려는 국민의 간절한 바람과 희망이 담긴 소중한 승리"라며 "부안군의회는 이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앞으로도 겸손한 자세로 책임 있는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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