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 청솔회, 소외계층 딸기 나눔 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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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경찰서 청솔회, 소외계층 딸기 나눔 선행

  • 승인 2025-06-05 11:54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딸기 수확 사진
전북 정읍경찰서 청솔회가 직접 수확한 딸기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정읍경찰서 제공
전북 정읍경찰서 청렴 선도그룹인 '청솔회'가 지난 4일 딸기 농가와 협업해 수확한 딸기를 지역 소외계층에게 나눔 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정읍 원협에서 마련한 딸기농장에서 경찰서장을 비롯한 청솔회원 10여 명이 수확 끝자락 딸기 30상자를 직접 수확해 아동학대 등 범죄피해 가정, 위기 청소년을 관리하는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어려운 환경의 탈북민 등에게 전달했으며, 경찰관들이 직접 방문해 안부를 묻고 생활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등 이웃을 위한 마음 돌봄 활동도 함께 이뤄졌다.

김화금 청솔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렵게 지내는 이웃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민 곁에서 함께하는 따뜻한 경찰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서 청렴 선도그룹인 '청솔회'에서는 정읍 경찰의 청렴하고 신명 나는 조직문화 조성과 지역사회와 협업해 장애우와 함께하는 산행, 소외계층과 나눔 등 지역주민에게 따뜻한 이미지는 널리 알리며 인권 경찰 감수성을 향상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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