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월곡뉴타운마을 탄소중립숲 준공기념 작은음악회

  • 전국
  • 광주/호남

고창군, 월곡뉴타운마을 탄소중립숲 준공기념 작은음악회

주민들과 함께 '숲의 탄생' 축하의 시간

  • 승인 2025-06-09 09:22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Resized_20250605_175323
고창읍 월곡 뉴타운마을에서 '탄소 중립 숲 조성사업 준공식'을 열고 주민들과 함께 숲의 탄생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전경열 기자
Resized_20250605_171450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읍 뉴타운마을에서 탄소중립숲 조성사업 준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Resized_20250605_175757
고창읍 월곡 뉴타운마을에서 '탄소 중립 숲 조성사업 준공식'을 열고 주민들과 함께 숲의 탄생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전경열 기자
전북 고창군이 5일 오후 고창읍 월곡 뉴타운 마을에서 '탄소 중립 숲 조성사업 준공식'을 열고 주민들과 함께 숲의 탄생을 축하하는 시간을 보냈다.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은 준공을 기념하는 '작은 음악회'도 함께 열려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탄소 중립 숲 조성사업'은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2024년 선정돼 추진됐으며, 총 4억5000만 원의 사업비(전액 국비)가 투입됐다.



고창읍 월곡 뉴타운 마을 내 유휴 부지를 활용해 친환경 산책로, 녹음 쉼터, 다양한 수목과 초화 류가 어우러진 생활권 숲으로 만들어졌다.

주민들은 그동안 방치됐던 공간이 친환경 생태 공간으로 탈바꿈한 데 대해 큰 만족감을 표했다.

특히 이날 음악회는 숲의 문화적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는 행사로서 의미를 더했다.

심 군수는 "탄소 중립 숲은 같은 시기 성공적으로 준공된 고창읍 도시 생태 축 복원지와 함께 주민에게는 힐링 공간이자, 우리 후손들에게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생태적 자산이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 조성과 주민 중심의 녹색 공간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신탄진역 유흥가 '아가씨 간판' 배후 있나? 업소마다 '천편일률'
  2. 대전 구도동 식품공장서 화재…통영대전고속도로 검은연기
  3. [2025 구봉산 둘레길 걷기행사] "어디서든 걸을 수 있는 환경 만들겠다"
  4. 728조 예산전쟁 돌입…충청 與野 대표 역할론 촉각
  5. [2025 구봉산 둘레길 걷기행사] "자연과 함께 일상 속 피로 내려놓길"
  1. [2025 구봉산 둘레길 걷기행사]가을 도심 산행의 매력 흠뻑
  2. [오늘과내일] 대전시의회, 거수기 비판을 넘어설 마지막 기회
  3. [2025 구봉산 둘레길 걷기행사] "구봉산에 물든 가을, 함께 걷는 행복"
  4. [월요논단]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이 대전을 바꾼다.
  5. [2025 구봉산 둘레길 걷기행사] "건강은 걷기부터, 좋은 추억 쌓기를"

헤드라인 뉴스


대전역 철도입체화사업 선정될까… 국토부 종합계획 반영 목표 사활

대전역 철도입체화사업 선정될까… 국토부 종합계획 반영 목표 사활

국토교통부가 2월 철도 지하화 선도지구를 지정한 데 이어 12월 추가 지하화 노선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대전역 철도입체화 사업이 추가 반영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앞서 국토부 선도지구에 대전이 준비한 두 사업 중 대전 조차장 철도입체화 사업(약 38만㎡)만 선정됐지만, 이번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철도 지하화 대선 공약과 해당 지역 개발 여건 강화 등으로 대전역 철도입체화사업(12만㎡)이 반영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3일 대전시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해 1월 '철도 지하화 및 통합개발 특별법'을 제정한..

[꿀잼대전 힐링캠프 2차] 캠핑의 열정과 핼러윈의 즐거움이 만나다
[꿀잼대전 힐링캠프 2차] 캠핑의 열정과 핼러윈의 즐거움이 만나다

늦가을 찬바람이 부는 11월의 첫날 쌀쌀한 날씨 속에도 캠핑을 향한 열정은 막을 수 없었다. 중부권 대표 캠핑 축제 '2025 꿀잼대전 힐링캠프'가 캠핑 가족들의 호응을 받으며 진행됐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꿀잼대전 힐링캠프는 대전시와 중도일보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벤트로 1~2일 양일간 대전 동구 상소오토캠핑장에서 열렸다. 이번 캠핑 역시 전국의 수많은 캠핑 가족들이 참여하면서 참가신청 1시간 만에 마감되는 등 경쟁이 치열했다. 행운을 잡은 40팀 250여 명의 가족들은 대전지역 관광명소와 전통시장을 돌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재명 대통령, 4일 `2026년 728조 정부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
이재명 대통령, 4일 '2026년 728조 정부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국회를 찾아 2026년 정부 예산안 편성 방향을 직접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한다. 이 대통령은 국회의 예산안 심사 개시에 맞춰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예산안 편성의 당위성 등을 설명한 후 국회의 원활한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정부는 앞서 8월 29일 전년도(673조 원) 대비 8.1% 증가한 728조원 규모의 2026년도 슈퍼 예산안 편성 결과를 발표했다. 총지출 증가율(8.1%)은 2022년도 예산안(8.9%) 이후 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며, 경제 성장을 위한 인공지능(AI)과 연구·개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빨갛게 물들어가는 가을 빨갛게 물들어가는 가을

  • ‘여섯 개의 점으로 세상을 비추다’…내일은 점자의 날 ‘여섯 개의 점으로 세상을 비추다’…내일은 점자의 날

  • 인플루엔자 환자 급증…‘예방접종 서두르세요’ 인플루엔자 환자 급증…‘예방접종 서두르세요’

  • 가성비 좋은 겨울옷 인기 가성비 좋은 겨울옷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