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초등학교, 제23회 119소방동요경연대회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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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초등학교, 제23회 119소방동요경연대회 ‘대상’ 수상

고창소방서 대표 참가

  • 승인 2025-06-17 12:02
  • 신문게재 2025-06-18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동요대회 사진
전북 고창군 고창초등학교가 최근 제23회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대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고창소방서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소방서가 최근 전북도청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제23회 전북특별자치도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고창초등학교 합창단이 초등부 대상(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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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 고창초등학교가 최근 제23회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대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고창소방서 제공
17일 고창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유치부 6개 팀과 초등부 9개 팀이 참가해 각 지역을 대표해 경연을 펼쳤으며, 고창초등학교는 고창소방서 대표로 참가해 탁월한 무대 구성과 안정된 화음, 소방안전 메시지를 담은 감동적인 동요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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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 고창초등학교가 최근 제23회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대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고창소방서 제공
특히 고창초등학교 정소망 지도교사는 팀을 이끌며 아이들이 안전의 의미를 음악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헌신적인 지도를 해 지도교사상인 전라북도교육감상을 수상하는 쾌거도 이뤘다.

윤기열 대응예방과장은 "어린이들이 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배우고, 지역을 대표해 값진 성과를 거둔 점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이 안전 문화를 주도적으로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고창초등학교 팀은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전국 119 소방동요경연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으며, 고창소방서는 전국 무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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