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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제빵기능사 자격증반 수강생들이 빵을 만들고 있다./고창군 제공 |
이번 기부는 여성회관에서 운영 중인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제빵기능사 자격증' 과정의 일 환으로, 수강생 15명이 참여해 정성 가득한 수제 단팥빵 100개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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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제빵기능사 자격증반 수강생들이 만든 빵을 전달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이에 앞선 지난 5월부터 고창군 여성회관은 홈패션 재능기부(제작 팔 토시 100개)를 시작으로, 교육 수강생들이 요양시설 '미용 봉사', 노인복지회관 '챠밍 댄스' 등 재능기부 활동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어 수강생들의 교육 성취도가 매우 큰 편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여성회관 수강생분들이 나눔과 연대의 정신으로 실천한 이번 재능기부는 고창군의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보여주는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 여성회관은 지역 주민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군민과 지역을 잇는 따뜻한 나눔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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