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9월부터 오시리아 관광단지서 '자율주행버스' 운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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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9월부터 오시리아 관광단지서 '자율주행버스' 운행 시작

10일 오시리아역 광장서 개통식
일반 도로 혼재 운행 '레벨 3' 자율주행
시민 일상 속 AI 교통 시대 개막

  • 승인 2025-07-10 08:1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조성사업 주요 내용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조성사업 주요 내용./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10일 오전 동해선 오시리아역 광장에서 자율주행버스 개통식을 개최하고, 오는 9월부터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원에서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통식은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원에서의 자율주행버스 운행 시작을 시민들에게 공식적으로 알리고,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대시민 홍보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등 50여 명의 주요 인사와 시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통식은 자율주행버스 홍보영상 상영, 추진 경과보고, 주요 내빈 인사, 자율주행버스 제막식, 기념 촬영, 그리고 자율주행버스 시승 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자율주행버스는 오는 9월부터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원에서 본격적으로 운행을 시작하며, 시민들은 일상에서 대중교통으로 자율주행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해당 버스는 일반 차량과 도로를 함께 사용하는 혼재 운행 방식으로 운영된다. 자율주행 레벨 3 기준에 따라 시험 운전자가 탑승해 시스템 요청 시 수동으로 개입하는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레벨 3은 차량이 고속도로나 특정 조건에서 운전자의 개입 없이 주행을 수행할 수 있는 단계다.

자율주행버스는 오는 8월까지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원을 중심으로 시범 운행을 진행하며, 일반 시민 대상 탑승 서비스는 9월 이후 본격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 최초인 이번 자율주행버스 운행은 시민의 일상이 이제 본격적인 인공지능(AI) 교통체계 기반 위에 올라서게 된 것으로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AI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우리 사회를 성장시키는 열쇠로, 우리 시는 혁신의 속도를 계속 높여 교통뿐 아니라 부산 전반의 산업과 경제, 문화, 행정, 교육에 이르기까지 부산의 미래와 시민의 삶 전체를 AI 기반 위에 안착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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